심수봉 子, 엄마와 똑 닮았네 “중학교 때 母 재혼…힘들었다”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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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가수 심수봉의 아들 한승현이 재혼 가정이 된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아파하시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심수봉이 ‘화요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 MC들은 심수봉에게 “아드님이 같이 오셨다는데 방송 관련 일로 잘 됐다고 하더라. 구독자가 100만이 넘는다고 들었다”고 질문하며 심수봉의 아들을 스튜디오에 불렀다.
이에 등장한 심수봉의 아들은 엄마와 똑 닮은 모습이었다. MC는 “분위기가 독특하다. 꽤 느낌있다”며 자기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아들 한승현은 “꽤 오래 6년 정도 방송을 하고 있다. 처음에 작게 시작했다가 조금씩 커지면서 잘 된 팀이 몇 팀 있다. 방송과는 다른 게 저는 플랫폼이라 연출이나 기획을 하지는 않는다. 제작만 한다”며 과학 관련 방송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구독자 수는 123만이라고.
KBS1 ‘아침마당’
이를 듣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1만 하기도 어려운 것이 아니냐며 감탄했고, 한승현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하다보니 이제 버추얼로 음악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손에 잡히는 것들 한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에 심수봉은 “아들이 정말 머리가 좋았는데 고난이 많았다.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말을 못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한승현은 중학교 시절 재혼 가정이 됐다. 한승현은 “아무래도 이혼도 하고 재혼도 하시다보니 가족 변동이 쉽지 않은 상황도 왔었다. 중학교 올라갈 때 (엄마가) 재혼을 하셨는데 저보다는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저는 크게 실감 못했는데 어머니가 아파하시니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희원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