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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박수련, 29세 꽃다운 나이에 진 별→장기기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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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박수련, 29세 꽃다운 나이에 진 별→장기기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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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누구보다 연기 열정이 깊었던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박수련이 어제 불의의 사고로 영면했다. 향년 29세.

박수련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했고, 의료진의 노력에도 뇌사상태에 빠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12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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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평소 박수련과 여러 편의 작품을 해온 뮤지컬 및 연극 무대 관계자들은 그녀의 사망 소식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

이날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인의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딸을 잃었지만, 소생하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다.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누군가를 살리는 일을 하고 떠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게 한다.

장례식장은 경기도 수원 정자동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며, 입관은 오늘 오후 4시, 발인은 13일(화) 오전 10시 30분이다. 장지는 수원 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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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련은 최재림, 전미도, 이상이, 임선애, 맹원태, 이미주 등이 출연했던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2018년 데뷔했다.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2021)에서 단역이지만 명문 여대생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나 박수련은 올 5월 말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내가 너무 사랑했던,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생각보다 일찍 다시 찾아와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던 막공을 내렸지만 이게 끝은 아닐 거예요. 정말 가족이 되어버린 사람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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