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최동석, 의처증 의혹 속 말없이 공개한 사진 한 장..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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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이 '이젠 혼자다' 자진 하차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2일 최동석 아나운서는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비행기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동 중인지, 해외로 떠나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선 17일,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이혼 전말이 보도되면서 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결혼 생활 내내 그의 바람을 의심하며, 급기야 박지윤의 SNS 대화 내용을 훔쳐보고 그의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여러가지 문제 중에서도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바람'을 주장하고 있고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의처증'이 있다고 맞서고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니가 사고 치고, 앵커 잘리고, 제주도 쫓겨 왔고, 재취업도 못 하게 만들었고, 그 상황에서 우울증이 안 오냐"며 "그래서 병원 갔다. 그런데 네가 나한테 뭐라고 했어? 정신병자라고 그랬지"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내가 너 정신병자라고 한 거는 너의 의처증 때문"이라며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닌 적 없다. 너의 망상이지. 팩트만 대. 소송 걸어"라고 반박했다.
지난 2009년 결혼한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은 SNS로 저격 글을 올리며 설전을 벌였다.
최근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도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톡 내역,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좋아지지 않자, 출연 중이던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자진 하차하며 후회하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