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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옷 벗는 여자 오랜만” 이현진, 미라이 탈의에 실언 (혼전연애)[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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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옷 벗는 여자 오랜만” 이현진, 미라이 탈의에 실언 (혼전연애)[어제TV]



MBN ‘혼전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이현진과 미라이가 속초 바다에서 거침없이 옷을 벗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월 7일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배우 이현진과 일본 가수 미라이가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이현진과 미라이가 첫 외박을 예고하며 속초 여행을 떠났다. 이현진은 자신이 슬플 때나 울고 싶을 때 찾아가는 소중한 장소라고 속초를 소개했다. 앞서 이현진은 미라이의 콘서트에 초대를 받아 모친과 여동생과 함께 다녀왔다고 말하며 더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미라이는 휴게소에서부터 먹방을 펼쳤고 이현진이 소개한 감자탕집에서도 복스럽게 먹었다. 이현진은 “데려온 사람이 뿌듯하게 잘 드신다”며 미라이를 칭찬하다가 “푸드 파이터 같다”고 실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다니엘도 “저게 무슨 말이냐”며 실언을 질타했다.

MBN ‘혼전연애’ 캡처

이어 속초 바닷가에 도착한 이현진은 튜브에 바람을 넣으며 자연스럽게 상의를 탈의했고 조끼를 착용하며 맨몸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라이도 갑자기 이현진이 옷을 벗자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곧 미라이도 이현진 앞에서 옷을 벗었다.

두 남녀의 거침없는 탈의에 박나래, 최다니엘, 오스틴강이 깜짝 놀랐다. 이현진도 눈앞에서 미라이가 옷을 벗자 “굿굿굿”이라며 당황한 모습. 박나래는 “얼굴이 빨개졌다”고 꼬집었다. 수영장이라 옷을 갈아입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갑작스러운 탈의에 모두가 놀란 분위기.

여기에 이현진은 “성인 여성분이 눈앞에서 옷 벗는 게 오랜만이라”라고 실언해 한 번 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이게 무슨 말이냐”며 실소했고 이현진은 “포인트는 놀랐다는 거”라고 수습했다.

MBN ‘혼전연애’ 캡처

바닷가에 이어 술을 한 잔 하고 잠을 자기 위해 카라반으로 이동한 두 사람. 박나래가 “썸탈 때 1박2일 여행 어떠냐”고 묻자 오스틴강은 “저도 못해봤다”며 “카라반은 작고 침대가 하나 아니냐”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진은 “보조 침대가 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현진은 “연기자 생활하면 힘든 순간이 있다. 가수도 마찬가지고. 그때 자주 왔던 곳이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공간이다. 여기 소개해주고 싶었다”며 미라이에게도 힘든 때가 있었는지 질문했다.

미라이는 “25살 때 아이돌 졸업하고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아서. 작년에 스스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트롯 걸즈 재팬’에 나갔다. 지금은 굉장히 기쁘고 1년 전 내게 말해주고 싶다. 포기 안 해서 다행이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박나래는 일본인인 미라이가 속내를 고백하자 놀랐고 이현진은 미라이에게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데 그 순간을 견디기 힘들어서 옆에서 잘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제가 술친구 해줄게요”라며 먼저 다가갔다. (사진=MBN ‘혼전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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