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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4억 투자한 헬스장 폐업? 사기 피해 호소 후 근황(전참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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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4억 투자한 헬스장 폐업? 사기 피해 호소 후 근황(전참시)[결정적장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사기 피해를 호소했던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새로운 체육관 자리를 찾아다니는 근황이 전해졌다.

9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5회 말미에는 양치승과 배우 최강희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 등장한 최강희는 새로운 체육관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는 양치승과 동행했다. 최강희는 "관장님 사기 당했다"며 양치승이 최근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사실을 전하곤 "관장님에게 나가라고 (했단다). 저는 사기는 안 당한다. 당해도 모를 수는 있어도"라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한편 지난 7월 채널 '표영호TV'에 출연한 양치승은 구청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알고 봤더니 땅이 구청 땅. A업체가 20년 전 이 땅에 건물을 지은 거다. 그래서 무상으로 사용 권한을 받았던 거다. 계약 당시 20년 후에 반납을 해야 한다는 말을 안 했다. 저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하게 됐는데 2021년 11월에 계약만료가 돼서 3년 10개월만 영업할 수 있었다. A업체에서는 처음 계약할 때 팬이라고 10년, 20년 오랫동안 하라고 했다. 저는 A업체가 주인인 줄 알고 임대차계약서를 쓴 것"이라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헬스장 사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로 4억을 대출 받았다는 양치승은 "A업체는 제 보증금도 안 주고 있다. 돈이 없다고 1년 6개월 동안 안 주고 있다. 대출금도 갚아야 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 심지어 이사나갈 돈도 없다"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양치승은 이에 앞서 강남구가 제기한 건물인도 소송에서 패소, 법원으로부터 "상가의 지하 1층, 지하 2층 중 점유 부분을 강남구에 인도하라"라는 퇴거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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