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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이금희 "결혼? 내가 아까워서 안 해…대시男에 '네가 감히'"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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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이금희 "결혼? 내가 아까워서 안 해…대시男에 '네가 감히'"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피부 전문가 이금희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이금희가 출연해 '나이 드니 혼자가 무섭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일이 좋아서 결혼을 안 했음 밝혀온 이금희는 "여전히 결혼 생각 없냐"라는 최은경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금희는 "제가 52년 생이다. 한국 나이로 일흔셋"이라며 "어딜 가면 항상 소개팅을 제안하면서 '왜 시집 안 간 거야' 물어보는데 '내가 아까워서 안 갔어'라는 말로 말문을 막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이 대시를 하면 '네가 어떻게 감히 날 좋아해' 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박수홍은 "할 말을 다해서 피부가 좋으신 거냐. 목주름도 없다"며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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