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없으면 어쩔 뻔 했나, '언니네' 첫방부터 터진 막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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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없으면 어쩔 뻔 했나, '언니네' 첫방부터 터진 막내 [종합]
[OSEN=연휘선 기자] "너 없으면 어쩔 뻔 했냐". '언니네 산지직송' 첫 방송에서 덱스가 힘 쓰는 막내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8일 tvN 신규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약칭 언니네)’가 첫 방송됐다. 배우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과 유튜버 덱스(본명 김진영)가 만나 시골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생활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에 사남매는 첫 방송부터 국내 최대 멸치 생산지인 남해 유조항에서 멸치 산지직송에 나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작업복을 갖춰 입고 그늘 한 점 없는 바다 위 배에서 온몸으로 그물을 털고 멸치를 주워야 하는 상황. 듣기만 해도 쉽지 않은 멸치털이 작업에 사남매는 긴장했다.
그러나 덱스는 거칠 게 없었다. 누나들을 도와 멸치 바구니를 옮기던 덱스는 곧바로 그물을 붙잡고 강한 체력이 필요한 멸치털이에 힘을 썼다. 노동요를 따라 부르고, 곁눈질로 어부들의 작업을 참고하던 덱스는 빠르게 조업에 적응하려 애썼다.
물론 마음과 달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특히 덱스는 그물에서 멸치가 털릴 때마다 그의 얼굴에 날아드는 멸치비늘과 살점으로 인해 괴로워 했다. 멸치비늘이 눈에 들어가자 누나들이 나서서 덱스 눈을 닦아주는가 하면 얼굴에 묻은 멸치의 흔적을 닦아주려 애썼다.
덱스의 고군분투에 염정아와 안은진도 나서서 변갈아 그물을 잡으며 거들었다. 이에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모두 덱스의 강한 체력과 열정에 감탄했다. 더불어 "진짜 너 없으면 어쩔 뻔 했냐"라며 덱스에게 서로 의지했다.
함께 작업을 마치자 사남매는 순식간에 가족처럼 친해졌다. 덱스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을 하나같이 "누나"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막내 남동생 같은 면모를 보였다. 또한 "아침부터 예쁘게 하고 오셨네"와 같은 플러팅 멘트를 쉬지 않고 던졌다. 박준면은 급기야 지겹다는 듯 "그만해"라고 웃으며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을 정도.
힘 쓰는 일은 앞장서서 나서는 특전사 UDT 출신의 든든한 막내남동생. 덱스가 여배우들과 함께 하는 첫 고정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시작부터 호감형 이미지를 쌓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방송에서 덱스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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