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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연하♥' 류시원 "아내, 교사→대치동 수학강사…나랑 결혼 위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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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연하♥' 류시원 "아내, 교사→대치동 수학강사…나랑 결혼 위해 포기"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류시원이 '대치동 수학 강사' 아내의 능력을 자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과 코미디언 문세윤이 함께했다.

이상민이 "류시원 씨의 아내가 류시원 씨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돌싱포맨은 일제히 부러움의 박수를 보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류시원은 "아내가 사실 중학교 수학 선생님이었는데 1년 해보더니 '안 맞다'면서 '강사로 가려고요' 하더라. 정말 맨땅에 헤딩으로 강사에 도전해서 대치동 강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직전에 메이저 학원 회사에서 엄청난 조건의 제안이 들어왔다"며 비화를 전했다.

류시원은 "인강(인터넷 강의) 중에 수학이 수입 1등 과목"이라며 "내가 봤을 때 그때 그 조건은 안 하면 바보였다. 근데 그 고3 인강을 맡아서 하면 아무 시간도 낼 수가 없다. 잠도 못 자고 여행, 친구, 아무것도 없이 살아야 한다. 그냥 모든 걸 다 포기하고 그것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류시원은 아내에게 "나는 당신을 존중하니까 여보가 판단해. 여보 인생에 엄청난 기회인데 내가 해라, 하지 마라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류시원은 "그때 아내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자기는 이게(스타강사) 목표지만 여자로서의 삶과 오빠와의 결혼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계약을 안 하고 저랑 결혼했다"며 자신을 택한 아내에게 감동받았다고 했다.

탁재훈이 "(아내가 계약 안 해서) 조금 섭섭했겠는데?"라며 짓궂게 농담하자, 류시원은 "아니다. 저는 아내에게 더 반했다. 진짜 날 사랑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고 2011년 첫딸을 얻었지만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3년간의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했고, 2020년 2월 19세 연하의 일반인과 재혼했다. 류시원은 최근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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