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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묘를 팠다고?” 유산 가로채려 유전자 검사 막은 충격적인 母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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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묘를 팠다고?” 유산 가로채려 유전자 검사 막은 충격적인 母 행동



어머니의 학대에서 벗어난 사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학대로 인해 따로 살아온 한 사연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연자는 나이가 들고 혼자 살기 힘들어지자 어머니에게 함께 살자는 제안을 했지만, 어머니는 “넌 내 딸이 아니다”라며 단호히 거절해 보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어머니의 학대에서 벗어난 사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 사진=‘물어보살’ 캡처
사연자의 어머니는 이를 계기로 ‘친생자 부존자 관계 확인 소송’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친어머니가 아닌 것이 확인되었다. 이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에 서장훈은 “학대했던 어머니에게서 벗어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어머니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산을 단독 상속으로 바꾸고 잠적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연자는 유산 문제로 어머니와 대립하던 중 친딸임을 인정받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시도했으나, 어머니가 아버지의 묘를 파헤치면서 이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이러한 엽기적인 모친의 행동에 분노하며 “묘를 팠다고? 네가 이미 호적에 올라가 있는데”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너의 몫을 제대로 받아라. 직접 나서지 말고, 괜한 감정 싸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라”라고 조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방송을 통해 사연자의 아픔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학대와 유산 문제로 고통받는 사연자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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