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최민환 율희 ‘슈돌’ 출연에 갑론을박, 삼남매 방송 노출 괜찮나 [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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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최민환 율희 ‘슈돌’ 출연에 갑론을박, 삼남매 방송 노출 괜찮나 [TV보고서]
이미지 원본보기왼쪽부터 율희 최민환 (사진=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슈돌'에 합류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4월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싱글대디 최민환과 삼남매(재율-아윤-아린)가 새 가족으로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삼남매에 대해 "첫째 재율이는 '짱이'로 많이 기억하실 거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신생아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쌍둥이 딸 중에 언니 아윤이는 쌍꺼풀이 있고 끼가 많다. 막내 아린은 쌍꺼풀이 없는 아빠 껌딱지"라고 소개했다.
낯선 카메라 감독들을 발견한 재율은 "삼촌들이 우리집 비밀번호를 아냐. 어떻게 들어왔냐. 가족한테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한테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 된다"며 "근데 엄마한테는 말해도 돼? 엄마 인천에 살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최민환은 "엄마한테 얘기해도 돼"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2018년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한 최민환은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기로 하면서 홀로 삼남매를 양육 중이다. 재율이 아무렇지 않게 율희를 언급한 것처럼, 최민환은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자연스레 율희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을 생각하면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었다. 잠시 방황했던 시간도 있었는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을 다잡게 됐다.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되뇌고 있다"고 삼남매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슈돌' 합류를 고민했다는 최민환은 "주변에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방송에 데리고 나오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한다. '슈돌'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응원을 해주시니까 오히려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최민환은 전처 율희를 향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그는 "엄마로서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고, 제가 못하는 부분들을 많이 해주고 있다. 언제든 엄마가 보고 싶으면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 아닌가. 엄마에 대해 항상 좋은 애기도 많이 해주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한다고 한들 엄마의 존재를 대신할 수 없더라"고 덧붙였다.
씩씩하게 삼남매를 육아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최민환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재율이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다는 소식을 태권도 학원 관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것. 재율은 옷방에서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후 최민환 몰래 눈물을 훔친 사실이 밝혀져 먹먹함을 안겼다.
방송이 나간 후 이들 가족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싱글대디가 된 최민환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과 부모의 이혼으로 이미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방송에 노출돼 더 큰 아픔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또한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이 홀로 삼남매를 육아 중인 근황이 공개되면서 율희를 향한 싸늘한 시선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악플에 시달렸다. 그러나 율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는 모습을 전하며 비판 여론을 잠재운 바 있다.
최민환 가족의 '슈돌'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재율과 율희가 영상 통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 이들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슈돌'에 합류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4월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싱글대디 최민환과 삼남매(재율-아윤-아린)가 새 가족으로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삼남매에 대해 "첫째 재율이는 '짱이'로 많이 기억하실 거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신생아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쌍둥이 딸 중에 언니 아윤이는 쌍꺼풀이 있고 끼가 많다. 막내 아린은 쌍꺼풀이 없는 아빠 껌딱지"라고 소개했다.
낯선 카메라 감독들을 발견한 재율은 "삼촌들이 우리집 비밀번호를 아냐. 어떻게 들어왔냐. 가족한테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한테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 된다"며 "근데 엄마한테는 말해도 돼? 엄마 인천에 살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최민환은 "엄마한테 얘기해도 돼"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2018년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한 최민환은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기로 하면서 홀로 삼남매를 양육 중이다. 재율이 아무렇지 않게 율희를 언급한 것처럼, 최민환은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자연스레 율희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을 생각하면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었다. 잠시 방황했던 시간도 있었는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을 다잡게 됐다.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되뇌고 있다"고 삼남매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슈돌' 합류를 고민했다는 최민환은 "주변에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방송에 데리고 나오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한다. '슈돌'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응원을 해주시니까 오히려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최민환은 전처 율희를 향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그는 "엄마로서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고, 제가 못하는 부분들을 많이 해주고 있다. 언제든 엄마가 보고 싶으면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 아닌가. 엄마에 대해 항상 좋은 애기도 많이 해주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한다고 한들 엄마의 존재를 대신할 수 없더라"고 덧붙였다.
씩씩하게 삼남매를 육아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최민환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재율이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다는 소식을 태권도 학원 관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것. 재율은 옷방에서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후 최민환 몰래 눈물을 훔친 사실이 밝혀져 먹먹함을 안겼다.
방송이 나간 후 이들 가족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싱글대디가 된 최민환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과 부모의 이혼으로 이미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방송에 노출돼 더 큰 아픔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또한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이 홀로 삼남매를 육아 중인 근황이 공개되면서 율희를 향한 싸늘한 시선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악플에 시달렸다. 그러나 율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는 모습을 전하며 비판 여론을 잠재운 바 있다.
최민환 가족의 '슈돌'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재율과 율희가 영상 통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 이들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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