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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후배 손절' 인성 논란 뭐길래..황보 "안 친하면 안 싸워" 대신 해명(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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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후배 손절' 인성 논란 뭐길래..황보 "안 친하면 안 싸워" 대신 해명(비보티비)



이미지 원본보기202404021802480973613_20240402182906_01_20240402183101248.jpg?type=w540'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송은이가 황보와의 루머를 해명했다.

2일 유튜브 채널 'VIVO TV'에는 "찌라시 해명(?)하러 온 황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은이와 '무한걸스'를 함께 했던 가수 황보가 출연했다. 국방FM 디제이를 맡고 있는 황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 생방이다. 내가 이렇게 주말을 기다리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며 웃어 보였다.

황보는 "군인들이 월급이 많이 올랐다"라며 "별의별 사연들이 다 있다"라며 라디오 경험담을 털어놨다. 황보는 과거 자신이 '군통령'이었음을 상기시켜 주는 송은이의 말에 "지금 20년 전 얘기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때 군부대 많이 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비보쇼'에 왔던 황보는 "둘이(송은이, 김숙) 50년 후 연기한 모습이 슬프더라. 옛날엔 그런 게 안 와닿았다. '무한걸스' 때 할머니 분장 했을 때만 해도 아직 먼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황보와 자신 사이의 찌라시 해명 시간을 가졌다. 송은이는 "유튜브에 '송은이 인성'이라길래 뭔가 하고 봤다. 내 나쁜 인성 때문에 후배들이 나를 손절했다더라. '비디오스타' 나가서 너랑 나랑 했던 얘기가 있다. 황보도 나를 안 보겠다고 했다며 사이버 렉카들이 그걸 올렸더라"라며 억울해했다.

황보는 앞서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무한걸스' 촬영 당시 유학을 고민했지만, 송은이가 말렸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송은이가 방송에서 사과했고, 이후 그 부분만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송은이의 인성 논란을 불러오게 된 것이다. 송은이가 "그래서 그 얘기를 언제 한 번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황보는 "그 부분만 본 사람들이다"라며 "안 친하면 안 싸운다"라고 답하며 송은이와 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20년 전 러시아에 놀러 갔었던 황보는 당시 유행이었던 로우라이즈 조거팬츠에 밀리터리 룩을 입고 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패션은 러시아 노숙자라는 오해를 불러왔고, 이에 쇼핑 중 직원들이 훔치러 왔다고 오해해 경찰까지 불렀다는 경험담까지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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