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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다 알았다?…류준열 편들다가 미움만 더 산 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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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다 알았다?…류준열 편들다가 미움만 더 산 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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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혜리와 류준열, 그리고 한소희의 환승 연애 의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21일 혜리, 류준열의 열애 과정을 오랜 시간 지켜본 지인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앞서 혜리는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뤄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 어떤 연락과 만남을 갖지 않았다"라며 '재밌네 대첩' 관련 사과의 뜻을 밝혔던 바. 

해당 입장문을 통해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을 분명하게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소희와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환승 연애 의혹' 논란은 또 일었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지난해 딱 한 번 만났다. 서로 결별 발표를 미뤘던 것"이란 말로 이들 사이 관계 회복 여지는 없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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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 질타를 받고 있는 류준열의 애매한 태도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지인은 "더 이야기해보자"라는 혜리의 주장에 대해 "'다시 시작하자. 연락할게. 기다려라'는 말이 아니"라 해석했다. 

"작년에 한 번 만났기 때문"에 이미 두 사람의 마음이 멀어졌다는 주장. 지인은 "혜리도 '더 이야기해보자'라는 말이 형식적이란 걸 알고 있지 않을까. 환승이란 추측은 무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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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터뷰는 류준열과 혜리의 지인이라는 익명의 인물이 나선 것이지만, 류준열을 대변하고 감싸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에 '혜리 저격' 논란까지 일어나는 상황. 누리꾼들은 "측근이 무슨 자격으로 혜리를 저격하냐" "작년에 한 번 만났더라도 이별 전이다" "류준열 편들수록 비호감만 커진다" "측근도 결국 추측 아닌가" 등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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