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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언급 "괜찮은 줄 알았다…아직 힘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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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언급 "괜찮은 줄 알았다…아직 힘든 듯"


이미지 원본보기0000470685_001_20240126183204583.jpg?type=w540▲ 라이머. 출처| 유튜브 '짐종국'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브랜뉴뮤직을 이끄는 프로듀서 라이머가 방송인 안현모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라이머는 25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야 되잖아"라고 이혼을 에둘러 밝혔다.

이날 라이머는 자신이 프로듀싱하는 아이돌 AB6IX(에이비식스)와 함께 김종국을 만났다.

김종국은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다. 진짜 예전에는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많이들 쉬고 그랬는데"라고 말했고, AB6IX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종국은 "바로 활기차게 이렇게 파이팅 하는 모습"이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라이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야 되잖아"라며 "저희 AB6IX 새 앨범 나왔다"라고 홍보에 나섰고, 김종국은 "라이머의 아픔을 여러분의 응원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이머는 "사람이 마음이 힘들고 오히려 이럴 때 진짜 친한 사람을 찾게 되지 않나. 형이 저한테는 그런 존재고"라고 했고, 김종국은 "마음이 아플 때라고 했는데 얼마 전에 가서 녹음을 했는데 발라드 곡에 맞춰서 춤을 추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종국은 "새로운 시작이니까 또 가꿔야지. 저도 헤어졌을 때 웨이트로 많이 풀었다"라고 했고, 결국 라이머는 "그 얘기 좀 그만해"라고 이혼 언급에 진저리쳤다.

이어 라이머는 하체 운동을 시작했고, 평소 하던 무게도 버거워했다. 결국 라이머는 "나 마음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안 괜찮았어. 나 아직 힘들어"라고 포효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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