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고집·자존심 세 공부 잘했다…교과서보다 쉽게 정리 노력" (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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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고집·자존심 세 공부 잘했다…교과서보다 쉽게 정리 노력" (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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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지수가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5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토크쇼 오픈한다니까 한걸음에 달려와 준 내 스토커 [혤's club] EP1 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혜리와 지수는 둘 다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잘 자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혜리는 "나 음악 들으면 바로 잔다"면서 "노래방에서 잔 적도 있다. 시험 기간에 잠을 못 자니까"라고 고백해 지수를 의아하게 했다. 왜 시험 기간에 잠을 못 자냐는 것.
혜리가 공부하느라 잠을 많이 못 잔 거라고 하자, 지수는 "이럴 수가. 난 시험 기간에 제일 잘 자. '내일 시험 잘 보려면 잠이라도 잘 자야겠다' 생각했다"고 반응했다. 시험지에 글이 많아서 졸면 어떡하냐는 이유였다.
그는 "난 아예 포기한 시험은 보다가도 잤다"며 "나 근데 공부 잘했다, 검정고시도 톡톡 하고 통과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혜리 역시 "(지수가) 공부 잘했을 것 같다. 얘가 엄청 성실한 스타일이다"라고 지수를 설명했다.
지수는 본인이 고집도 있고 자존심도 센 편이라고 털어놨다. 대신 '쟤네보다 못 볼 수 없어' 같은 경쟁심리 때문이 아니라 교과서와의 싸움 때문에 공부했다고.
그는 "교과서랑 싸우는 거다. '정리를 이렇게밖에 못해? 너무 눈에 보기 어렵게 정리해 놨는데' 싶어서 내가 공책을 펴서 다시 공책을 만드는 거다. 강제로 공부가 된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정리한 과목들은 한 개 정도만 틀리고는 했다고.
혜리가 지수의 공부 방법이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자, 지수는 수험생 팬들에게 "책을 다시 만든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과 과목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면서 "항상 수학 너무 잘하고 싶다 생각했다, 수학 잘하면 너무 멋있는 거다. 너무 부러워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혜리는 "뭘 부러워, 걔네들은 지금 네가 부러울 거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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