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이강인-이나은 데이트, '지인'?...누리꾼 '열애' 증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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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 후] 이강인-이나은 데이트, '지인'?...누리꾼 '열애' 증거 있잖아
이강인, 발리에서 한 여성과 동행 '목격담'
데이트 사진 속 이강인-이나은 '커플모자 추측'
축구 스타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FC)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의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에 대한 다양한 증거들이 공개되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는 2일 이강인과 이나은이 축구 국가대표팀 숙소 주차장과 이나은의 구리시 자택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단독 보도([단독] '축구 스타' 이강인, '에이프릴' 이나은과 풋풋한 '데이트')했다. 이에 대해 이강인 측은 "개인 사생활 영역이라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이고, 이나은 측은 보도 직후 곧바로 "지인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나은 측의 '지인 관계'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보도 내용이 사실 확인을 거쳐 구체적으로 기사화된 데다 축구와 연예 관련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증거들과 목격담들이 잇따라 게재되면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이후 한 커뮤니티에서는 이강인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은 조회수가 90만 회가 넘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발리 여행 중에 아리따운 여성과 함께 있는 이강인을 목격했다"고 적혀있다.
또 댓글에는 공항에서 환전하는 이강인을 봤다는 목격담도 공개되어 있다. 해당 게시글이 작성된 시기는 작년 6월인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강인의 목격담과 함께 이나은의 SNS 게시글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나은도 비슷한 시기에 발리로 여행을 갔었고 해당 사진들을 SNS에 게재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나은의 발리 여행 사진들은 최근까지도 SNS에 공개되어 있었지만 기사가 공개된 이후 삭제된 상태다.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누리꾼은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가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열애에 대한 증거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더팩트>의 단독 기사에 공개된 사진 속 이강인의 모자가 이나은과 '커플모자'라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2일 한 커뮤니티에는 '이강인 이나은 커플모자 찾음'이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강인이 데이트 당시 착용했던 모자와 같은 디자인의 모자를 착용한 이나은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어 있다. 이 게시글도 조회수가 80만 회가 넘었다.
또 다른 커뮤니티 게시글은 이강인이 커플링을 착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1년 9월에 해외에서 찍은 듯한 사진 4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이강인은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이강인이 착용한 반지가 이나은과의 커플링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게시글에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같은 사진관을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가로수길에서 영업 중인 한 '폴라로이드 사진관 공식 SNS'에는 이나은의 사진이 지난해 7월 13일, 이강인은 이보다 4일 늦은 17일에 게재되어 있다. 두 사람의 사진이 게재된 시간이 4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촬영 일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날 촬영하고 다른 날 게재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과 이나은은 '지인은 맞지만 연인은 아니다'라며 열애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를 바라며 데이트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다. 물론 이강인의 팬들이 이나은의 SNS를 찾아가 '이강인을 건드리지 마라', '이강인과 헤어져라' 등의 악플을 남기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젊은 선남선녀의 만남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 많이 보이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두 사람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에 5일 합류한다. 이나은도 이달 방영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갑진년 새해에 따뜻한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이 그라운드와 안방극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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