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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 전향설 일축? “이집트行=앞으로 몇 해 견디기 위한 휴가”(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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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 전향설 일축? “이집트行=앞으로 몇 해 견디기 위한 휴가”(나혼산)


이미지 원본보기202311172254126110_1_20231117233005036.jpg?type=w540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10년 차 휴가의 의미를 전했다.

11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1회에서는 10년 차 휴가로 이집트를 간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오프닝 중 빨리 김대호의 10년 차 휴가 영상을 보고 싶다며 "인피니트 풀 때부터 계획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그때부터 기를 모아서 한 번에 다녀온 것. 직장인의 장점 중 하나 같다"고 답했다.

이미지 원본보기202311172254126110_2_20231117233005046.jpg?type=w540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그는 "10년 차 휴가를 썼으면 다 쓴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몇 해를 견디기 위해 가는 휴가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지난 자신의 아나운서 일 영상이 공개되자 "저때부터 5년 차 10년 차 휴가만 보면서 산 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때문에도 그렇고 바쁜 일도 많아 미뤄진 휴가인데 사라지는 게 있어서 이번에 신청해 과감히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VCR 속에선 숙소 밖에 펼쳐진 피라미드를 보고 입을 틀어막으며 감격하는 김대호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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