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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보호해" 선정성 논란↑…울림 향한 '불만 쇄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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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보호해" 선정성 논란↑…울림 향한 '불만 쇄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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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권은비 의상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권은비 무대 의상을 두고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엔터)를 상대로 거센 불만과 함께 의상 담당자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권은비는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선보인 의상이 화제를 불러모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각종 방송 및 웹 예능 출연은 물론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성공하며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권은비 의상에 대한 팬들의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노출이 과다하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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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온라인상에는 "권은비 코디 바꿔"라는 해시태그까지 등장할 정도. 한 팬은 "아티스트가 저렇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보게 돼 너무 슬프다"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이렇게 짧은 치마를 입어야만 하나. 코디는 양심이 있나"라고 비난했다. 

이외에도 울림엔터를 향해 "의상 교체 부탁한다. 연예인을 존중하고 보호하라" 요구하는 팬부터 "아티스트에 대한 성희롱, 명예훼손 조장하는 스타일링 그만둬라" "워터밤부터 의상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지만 의상이 점점 더 엉망진창이다" 등 권은비의 의상에 대한 부정적인 팬들의 입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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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는 지난달 말 "권은비 관련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온라인 상에서 확인했다"라며 자료 수집 및 강경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공식입장이 발표된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권은비를 보호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은 나날이 커지는 분위기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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