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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김남길 “낙마 트라우마로 헛구역질... 정우성에 조언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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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김남길 “낙마 트라우마로 헛구역질... 정우성에 조언 구해”


이미지 원본보기0005189677_001_20230920225501006.jpg?type=w540‘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유퀴즈’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남길, UDT 출신 방송인 덱스,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인 김예빈, 박지솔, 홍연우 어린이, 롯데타워 외벽작업 전문가 서승호, 조영석 씨가 출연했다.

이날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인 ‘리틀 K-타이거즈’ 김예빈, 박지솔, 홍연우 어린이가 출연했다. 홍연우 어린이는 “주말에는 합숙하고 평일에는 7시부터 10시까지 연습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앞으로의 꿈으로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밝혀 듣는 이를 기대감을 자아냈다.

덱스는 ‘유퀴즈’ 섭외에 대해 “솔직히 처음에 나오기 싫었다. 여기가 시실 지금 예능 중에 최정상(?)에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까지 찍으면 안 불러줄 거 같은 거다. 지금 나가는 거 아닌 거 같은데”라며 너스레 떨었다. 또 그는 “주위에서 그러더라. 이때 아니면 못 나간다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덱스는 예명이 탄생한 계기로 “군에서 전역을 했을 때 ‘’유튜버‘로 활동해야겠다’. 닉네임을 정해야 되는데 ‘나의 훈련은 여기서 종료다’는 의미의 ‘END of EXercise’라고 해서 줄여서 ‘ENDEX’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가짜사나이’에 출연하게 됐는데 관계자분께서 이름을 물어서 엔덱스라고 했는데 길다고해서 덱스가 탄생하게 됐다”며 “본명은 김진영이다”고 밝혔다. 또 “저희 아버지도 ‘어이, 덱스’라고 부른다. 고향에 내려가게 되면 아버지가 ‘어이 덱스 왔는가’라고 하신다. 순천의 아들이다”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공중파 출연 이후 부모님 반응으로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 저보다 제 소식을 더 잘 아신다. 어떤 기사가 났다 하면 모르고 있는데 단톡방에 올라온다. ‘표정이 좀 더 자연스러워졌네. 이제 좀 편안해 보인다’라며 피드백을 주신다”고 전했다.

덱스는 “위로 형이 한 분 있다. 아들만 둘인데 형은 지금 영업 사원을 하고 있고, 저희 형도 얼굴로 학창 시절에 되게 유명했다. 지금은 아닌데 지금은 많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UDT 출신 덱스는 “제가 어렸을 때 다른 운동은 안 해도 수영은 좋아했다. 저는 공부에 재능이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서 ‘대학을 안 가겠다’고 선언하고 수영 강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거기에 강사로 있던 형님이 UDT 출신이어서 그때부터 준비를 하게 됐다”며 “당시 전남 순천에서 서울 강남의 수영 강사로 추천해주셔서 하고 갔는데 이미 직원들의 임금이 밀려있고 다 관두기 직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 수영장에서 알게 된 다른 강사님이 또 다른 수영장을 소개해줘서 월세방 구할 돈은 없고, 수영 센터 밑에 보일러실에서 서울생활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덱스는 “저는 회사원을 해보고 싶었다. 직장인 명찰 같은 거 달고 슈트 입고, 그런 로망도 있었는데 제가 그렇게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라며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일을 하자’, 크레이터가 첫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덱스는 “‘인터넷 생방송으로 시작을 하자’ 해서 장소를 구하려 했는데 장소가 없는 거다”며 “할머니 댁이 있었는데 거기 단칸방을 내가 개조해서 쓰면 되겠다 해서, 크로마키 살 돈은 없고 녹색 페인트를 사서 벽에 다 칠했다. 할머니한테 허락을 안 맡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방송을 12시간이나 했다는 덱스는 “시청자가 한 명도 없는데 시청자가 있는 것처럼 했다. 저는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는 생각으로. 너무 힘들더라. 인터넷 생방송은 돈을 버는 방법이 후원인데 한 번도 못 받았다. 12시간 방송을 하고 0원을 벌었다. 당시에 너무 감사했던 분이 있는데 어떤 형님이었다. 한두 명 있는 고정 시청자였는데, ‘형이 하루에 만 웡니라도 쏴줄게’라고 했는데 자존심은 있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덱스는 “‘내가 재능이 없나?’ 생각할 때쯤 ‘가짜 사나이’에서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나갈 때 크게 ‘뭔가를 해야겠다’는 부담감을 갖지 말자가 제 신조인 것 같다. 대신에 하나는 있었다. 내가 이 연애프로그램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여자친구를 정말 만들 생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플러팅남이라는 수식어가 붙다보니까, (내가) ‘아무나 꼬시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을 해봤다. 근데 그게 아니고 현재 이 사회가 칭찬에 너무 야박하지 않나. 저는 상대에 좋은 점을 짚어주고 말해주고 싶을 뿐인데, 플러팅이라고 크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덱스는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완전 기다린다. 적극적으로 표현을 못 하겠다. 지금 이 사람한테 표현하는 게 실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고, 항상 기다리는 쪽인 것 같다”고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롯데타워 외벽작업 전문가 서승호 씨는 “123층 외벽을 청소하는데 보통 6개월 정도 걸린다. 4월에 시작해서 10월에 끝나는데 작업 특성상 날씨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직적인 작업 기간은 70일 정도로 보고 있다. 거기가 10월이 지나면 굉장히 춥다. 5월에도 파카 점퍼를 입고 있는다”고 전했다.

서승호 씨는 “건물이 높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물을 사용 못 한다. 물이 떨어지면 행인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규조토’라고 조개가루를 사용한다. 심하게 오염된 부분은 세재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규조토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조영석 씨는 직업병으로 “지나가다 유리 볼 때마다 ‘내가 닦으면 이틀?’, ‘저 높이는 너무 낮은데?’ 이런 생각을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김남길은 “제가 사극 찍다 말에서 두 번정도 떨어져서 요추 골절이 됐던 경험이 있다. 그 다음부터는 말 근육이나 말 근처에만 가도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해졌다. 제작진분들한테 ‘죄송한데 말을 못 탈 것 같다. 뛰라면 얼마든지 뛰겠다’. 그런 걸 하다보니까 작품적으로 필요하고 욕심도 나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성이 형도 말을 잘 타는데도 낙마로 팔이 골절 됐다더라”라며 정우성의 조언을 듣고 말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소, 닭, 돼지 등 동물들과 같이 촬영하게 되는데 ‘동물권’에 대해선 별게 없더라”며 “생추어리의 봉사자들과 함게 동물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선덕여왕’ 비담을 보고 꿈을 키운 분이 있는데 BTS의 진이다. 실제 진하고도 친하죠?”라며 “남길 씨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나도 누군가를 울리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남길은 “아무래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게 허투루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이를 직접 만나고 보니까 비슷한 성향이더라. BTS에서 진이 수다를 맡고 있더라. 말이 정말로 (많다). 한 없이 순수하고 말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제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 친해지고 나서 보니까 이유가 있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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