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몰래 유튜브 시작한 ♥이혜원에 대노 "다른 사람이 먼저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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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몰래 유튜브 시작한 ♥이혜원에 대노 "다른 사람이 먼저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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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유튜버로 변신한 가운데, 이를 뒤늦게 안 남편 안정환이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근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채널 오픈 소식에 안정환 대노!'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안정환은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뒤늦게 알고 서운해하는 모습. 안정환은 "왜 영상 올리고 말을 안 했냐. 구독자가 80명이나 되네"라며 "넌 알았냐?"고 아들 리환 군에게 물었다.
리환 군은 "전 몰랐죠"라고 답했고 이혜원 역시 "나도 몰랐다. 매니저가 한다고 얘기했는데 언제 오픈 한다고는 얘기 안 했다"고 안정환을 달랬다.
안정환은 "내가 먼저 봐야 되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봤네. 나쁜 놈. 내가 먼저 봐야 되는데"라면서도 "구독, 좋아요 눌러라"라고 리환 군에게 말했다.
안정환은 "왜 올렸냐. 내가 먼저 봤으면 좋았을 거고"라고 계속 섭섭해했고 리환 군은 "엄마가 올리려던 게 아니"라고 엄마 편을 들었다. 안정환은 "매니저를 혼내야겠다. 이 XX를 혼내야겠다"고 매니저에게까지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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