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한지혜, 이러니 시댁 行이 좋지

배우 한지혜가 ‘현실 엄마’ 공감을 자아냈다.

7일 유튜브 채널 ‘한지혜’에는 ‘여름 기록, 호암미술관, 라디오 스페셜DJ, 아가랑 리얼 일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지혜는 ‘육아 탈출’을 맞아 지인과 나들이를 떠났다. 용인 호암미술관에 가는 길, 마찬가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지혜의 지인은 “우리가 문화를 이렇게 좋아했다고? 전쟁 같은 육아 속에 문화가 이렇게 싹튼다. 여기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며 업된 텐션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정원과 미술관, 그리고 어우러진 산을 보며 힐링했다. 마무리는 얼큰한 닭볶음탕으로 장식했다. 한지혜는 “맛있다. 진짜 맵네”라며 야무지게 스트레스를 풀었다.

다른 날 현실로 복귀한 한지혜는 가족과 함께 차 안에서 카메라를 켰다. 한지혜는 시댁에 가는 길이라며 “시댁에 가면 밥도 차려주시고, 주말에 집도 안 어질러져서 너무 좋다”고 현실 엄마 면모를 드러냈다.

조부모 댁에 도착한 한지혜의 딸은 자고 일어나 마당에 물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지혜의 시부는 집에 돌아가는 손녀의 차 문을 직접 열어주는 등 자상함을 뽐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법조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