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픽] 프로토 102회차 금요일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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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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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픽] 프로토 102회차 금요일 배구 분석
No 10.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2.92-1.28 일 때 1승 7패,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0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22년 12월 8일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경기에서 나왔고 0-3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우리카드 승
KB손해보험의 경우 사실상 외국인 선수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니콜라를 1세트만 뛰게 한 이후로 아예 제외할 정도로 니콜라의 기대치가 크게 낮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럴 경우 아가메즈가 적응한 시점부터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카드를 상대로는 고전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2순위 - +1.5핸패
KB손해보험은 김정호 이탈 이후 확실한 국내 선수 옵션이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직전 경기에서 황경민이 점유율 24.71%를 가져가면서 12득점에 성공했지만 성공률은 47.62%였다. 김홍정을 제외하면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을 50% 이상 기록한 선수도 없을 정도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없다.
게다가 수비 쪽에서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현재로서는 서브의 강점도 사라졌기 때문에 상대 수비를 뒤흔들 만한 무기도 없다고 본다면 셧아웃 승부 가능성을 생각하고 베팅하는 것이 좋다.
3순위 - 182.5언더
기준점이 왜 이렇게까지 높게 잡혔는지는 알 수 없지만 KB손해보험은 2라운드 접어들어서 제대로 된 세트 득점도 가져간 적이 없을 정도로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 아가메즈 한 명을 제어하지 못하고 셧아웃 승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 예상 스코어 0-3
KB손해보험 66~67, 우리카드 75
No 13.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9-2.87 일 때 14승 2패,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1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2년 8월 31일 슬로베니아 vs 독일 경기에서 나왔고 3-0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한국도로공사 승
가장 기본이 되는 리시브 효율과 블로킹 승부에서 두 팀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리그 내에서 압도적으로 리시브 효율이 좋은 팀이다. 세터의 역량을 떠나서 상대 서브 때문에 흔들리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완패를 당하는 세트도 KGC인삼공사보다 적다. 직전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풀세트 접전 승부를 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블로킹 싸움에서도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보다는 우위다. 흥국생명이나 현대건설처럼 리그 내에서 압도적인 공격 강점을 가진 팀과 경기를 하지 않는 이상 배유나-정대영 라인의 높이가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인삼공사의 경우 공격 루트가 엘리자벳으로 집중되는 팀이기 때문에 충분히 견제할 수 있는 경기다.
2순위 - -1.5핸승
인삼공사는 엘리자벳 외의 공격 옵션이 부족하다는 점과 디그를 비롯해서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인삼공사도 유효 블로킹을 만들어 내는 등 블로킹 높이에서 크게 뒤쳐질 만한 팀은 아니다. 하지만 고민지, 최효서 등이 나서는 리베로 라인이 도로공사보다 분명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심지어 서브 리시브 부분에서도 믿고 맡길 수준이 아닌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기 때문에 엘리자벳의 폭발력에만 의존하는 경기 내용이 나오고 있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핸승까지도 볼 만한 경기다.
3순위 - 178.5오버
KGC인삼공사는 결국 엘리자벳 한 명에 의해서 경기력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만약 엘리자벳이 폭발하기 시작한다면 최소 한 세트 이상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팀이라는 뜻이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도 허리 부상 복귀 이후 다시 안정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소 4세트 승부를 보고 오버 픽을 노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2. 예상 스코어 3-1
한국도로공사 96-97, KGC인삼공사 8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