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월 06일 21:00 첼시 :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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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1월 06일 21:00 첼시 : 아스날
◈첼시 (리그 6위 / 무무승패승)
리그와 챔스의 온도차가 크다. 4연승을 달린 챔스와 다르게 리그에선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심지어 상대인 아스날은 이전 3시즌 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승 1무(7골 4실점)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더 큰 골칫거리는 다음 일정. 주중 컵경기와 리그에서 연달아 맨시티와 뉴캐슬을 만난다. 때문에 이번 지옥의 3연전을 무사히 마치려면 첫 경기가 중요하다. 가용 가능한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은 분명하다. 최근 득점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울버햄튼전 3-0승리 이후 3골 이상 넣어본 적이 없다. 2-3선의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것까지는 좋지만 1선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포터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자그레브전에서 3백을 포기하고 4-3-1-2로 전환한 것. 아스필리쿠에타(DR, 이번 시즌 14경기 출전)와 칠웰(DL, 최근 9경기 1골 1도움)의 측면 장악력을 토대로 앞선의 동선을 좀 더 세밀하게 조정했다. 오바메양(FW, 최근 5경기 1도움), 스털링(FW, 최근 5경기 1골)이 측면 미끼 역할을 맡고, 마운트(MC, 최근 8경기 2골 3도움), 하베르츠(AMC, 최근 7경기 3골)가 박스로 진입해 수비진에 혼선을 야기했다. 하지만 한 수 아래인 자그레브 상대로 얻은 성과라 수비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아스날 상대로 많은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수비에서 비상불이 켜졌다. 제임스(DR, 최근 5경기 1골 2도움)에 이어 칠웰(DL)까지 부상으로 이탈한데다 포파나(DC, 이번 시즌 6경기 1골), 케파(GK, 이번 시즌 11경기 출전 무실점 5회)까지 핵심 수비 자원만 넷이 빠진다. 정상적인 수비 가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스날 (리그 1위 /승무패승승)
비교적 수월한 일정이 잡혔다. 브라이튼(8위)와 울버햄튼(19위)를 만날 예정. 첼시 원정 무패 기록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공격의 강점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이전 리그 경기서 부상 교체 되었던 ‘에이스’ 사카(AMR)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부상 문제로 우려됐던 공격력 저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체 멤버인 은케티아(FW, 최근 8경기 1골)의 깜짝 활약도 배제해선 안 된다. 그는 이전 맞대결에서 2골을 넣으며 4-2 승리를 견인했다. 감독 교체 후 과도기 단계에 접어든 첼시 상대로 1골 이상 득점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파티(DMC, 최근 8경기 2골)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첼시가 이전 경기 플랜이 구현된다면 오바메양이 미끼가 되어 파티를 좌측면으로 유인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때문에 최근 부상 복귀 후 팀훈련에 참가한 진첸코(DL, 최근 5경기 6도움) 또는 티어니(DL, 이전 경기 1골)의 활약이 중요할 것.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첼시의 바뀐 스타일로 인해 경기 초반 실점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의 메인 선택지는 아스날의 ‘승’입니다. 첼시가 아직 홈에서 패하지 않긴 했으나 수비에서 너무 많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이번 시즌 추가 시간 실점만 4회 허용했을 정도로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노출했기 때문에 정상 전력에 가까운 아스날의 공격을 90분 내내 틀어막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득점 양산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전력상 아스날에 유리한 점이 많긴 하나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첼시의 전술 기조를 완벽히 대응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양팀 합쳐 3골 이상 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스날 승
[[핸디]] : +1.0 아스날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