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 6위로 물러나고 윤이나도 한 계단 주춤...박보겸 70계단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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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고진영이 5위를 수성하지 못하며 금주에는 세계 톱5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가 하나도 없게 됐다.
고진영은 22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세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나 그린(호주)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 계단 올라 고진영을 밀어냈다.
세계랭킹 1~4위는 그대로다. BMW 대회에 목 부상으로 참가하지 않은 넬리 코다가 그대로 1위를 지키고 있고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 루오닝 인(중국)이 4위다.
부상에서 재활 중인 고진영은 오는 2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메이뱅크 챔피언십으로 복귀를 준비한다.
유해란이 9위를 수성한 가운데 양희영이 세 계단 떨어져 10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한 계단 올라와 19위, 신지애도 마찬가지로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한 계단 내려선 33위다.
김수지가 49위, 최혜진이 51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4계단 내려선 54위다.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은 세계랭킹을 70계단 끌어올려 132위에 자리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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