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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유농] 182cm 유망주 영입한 강남 PHE "운동 능력 탁월, 지금은 흥미 잃지 않는 것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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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유농] 182cm 유망주 영입한 강남 PHE "운동 능력 탁월, 지금은 흥미 잃지 않는 것에 초점"





"키가 큰 데도 스피드와 근성이 좋다. 잘 성장하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강남 PHE 농구교실에 중학생 장신 기대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우형 원장이 이끌고 있는 강남 PHE에 얼마 전 중학교 1학년 신입 부원이 합류했다. 현재 내곡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준휘가 그 주인공이다. 

182cm의 박준휘는 중학교 1학년 치곤 상당히 좋은 체격을 지녔다. 올해 들어 빠르게 성장하며 현재 182cm까지 성장한 박준휘는 현재도 매달매달 체격이 커지고 있어 중학교 시절 가볍게 190cm까지는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KBL의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통해 박준휘와 인연을 맺게 된 강우형 원장은 박준휘를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고. 

"올 상반기에 KBL의 찾아가는 농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준휘를 만나게 됐다. 아이가 키가 큰데 빠르고 좋은 운동 능력을 지니고 있어 눈길이 갔다. 거기다 신체 조건이 워낙 좋아 함께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워보자는 제안을 했다. 준휘 역시 농구를 좋아하고 취미로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 전 강남 PHE에 입부하게 됐다." 강우형 원장의 말이다. 

강남 PHE에 입부 한 지 1개월 밖에 되지 않아 실력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릴 때부터 취미로 꾸준히 농구를 해 온 만큼 드리블, 슈팅, 레이업 등 기본적인 움직임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도 자체 연습 경기 등에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구력이 짧아 지금 당장 엘리트 농구선수를 목표로 하기보단 자세하게 농구를 배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싶다는 박준휘. 이런 박준휘의 바람대로 강우형 원장 역시 차근차근 훈련 시키되 박준휘가 농구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스피드와 볼 컨트롤 등 운동 능력을 요하는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박준휘. 이런 박준휘를 올 10월이나 11월쯤에는 공식 대회에 데뷔시킬 생각이라는 강우형 원장은 "농구교실 내에서 꾸준히 훈련하면서 올해가 가기 전에는 공식 대회에 출전 시켜 실전 경험을 시켜줄 생각이다. 훈련만 하다 보면 지겨울 때가 있기 때문에 기분 전환 겸 다른 농구교실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농구에 또 다른 재미를 알려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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