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가 본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RONALDO..."호날두와 경쟁은 영원히 기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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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메시가 본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RONALDO..."호날두와 경쟁은 영원히 기억될 것"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는 브라질 호나우두(48)를 역대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8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주저없이 최고의 공격수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대 축구 최고의 라이벌로 군림했다. 두 선수는 10년이 넘는 세월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각각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웠으며 서로 라리가 득점왕에 각각 8회(2009-2010, 2011-2012, 2012-2013, 2016-2017, 2017-2018, 2018-2019, 2019-2020, 2020-2021), 3회(2010-2011, 2013-2014, 2014-2015)를 기록하는 등 득점 경쟁도 뜨거웠다.
둘이 최고의 경쟁을 펼쳤던 것은 역시 발롱도르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명예로운 상이다. 1956년 시작된 이 상은 한해 최고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진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8회, 5회 수상을 기록하며 무려 13년 동안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둘은 서로 다른 스타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호날두는 직선적인 움직임과 화끈한 득점력, 메시는 극도로 효율적인 드리블 기술과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킬패스, 플레이메이킹, 호날두와 대등한 득점력으로 각자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최고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은 축구 선수들에게는 가장 난처하면서도 자주 듣는 질문이다. 이번에는 메시가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라이브 중계로 지켜본 선수 중 누가 가장 뛰어났냐는 질문이었다.
메시는 자신도, 호날두도 아닌 '축구 황제' 호나우두를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호나우두는 경이로웠다"라며 "내가 봐온 모든 스트라이커 중 그가 최고였다. 모든 부분에서 인상깊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메시는 호나우두와 이름 철자가 같은 자신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메시는 "호날두와 펼친 특별했던 경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수 년 동안 계속된 경쟁이었고 그런 특별한 기량을 오랜 시간 유지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뛰었던 팀들도 부담감을 안겨주는 거대한 클럽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였다. 우리의 오랜 경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는 브라질 호나우두(48)를 역대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8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주저없이 최고의 공격수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대 축구 최고의 라이벌로 군림했다. 두 선수는 10년이 넘는 세월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각각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웠으며 서로 라리가 득점왕에 각각 8회(2009-2010, 2011-2012, 2012-2013, 2016-2017, 2017-2018, 2018-2019, 2019-2020, 2020-2021), 3회(2010-2011, 2013-2014, 2014-2015)를 기록하는 등 득점 경쟁도 뜨거웠다.
둘이 최고의 경쟁을 펼쳤던 것은 역시 발롱도르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명예로운 상이다. 1956년 시작된 이 상은 한해 최고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진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8회, 5회 수상을 기록하며 무려 13년 동안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둘은 서로 다른 스타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호날두는 직선적인 움직임과 화끈한 득점력, 메시는 극도로 효율적인 드리블 기술과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킬패스, 플레이메이킹, 호날두와 대등한 득점력으로 각자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최고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은 축구 선수들에게는 가장 난처하면서도 자주 듣는 질문이다. 이번에는 메시가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라이브 중계로 지켜본 선수 중 누가 가장 뛰어났냐는 질문이었다.
메시는 자신도, 호날두도 아닌 '축구 황제' 호나우두를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호나우두는 경이로웠다"라며 "내가 봐온 모든 스트라이커 중 그가 최고였다. 모든 부분에서 인상깊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메시는 호나우두와 이름 철자가 같은 자신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메시는 "호날두와 펼친 특별했던 경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수 년 동안 계속된 경쟁이었고 그런 특별한 기량을 오랜 시간 유지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뛰었던 팀들도 부담감을 안겨주는 거대한 클럽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였다. 우리의 오랜 경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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