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전 졸전, 지켜본 페예노르트 대선배는 황인범 호평 "좋은 선수임이 분명해"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2 조회
- 목록
본문
팔레스타인전 졸전, 지켜본 페예노르트 대선배는 황인범 호평 "좋은 선수임이 분명해"
사진 = 대한축구협회
황인범이 호평을 들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FIFA 랭킹 96위)과 0-0으로 비겼다.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였다. 후방 빌드업 시작부터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상대의 압박에 살짝 고전했고, 의미없는 백패스와 볼 돌리기가 계속됐다. 전반전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45분이 흘렀고, 대표팀은 유효 슈팅 1회로 침묵했다.
후반전에 들어서고 오세훈이 들어왔다. 오세훈의 버텨주는 플레이와 연계 능력, 이강인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 빛을 발했으나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좋은 찬스에서 번번히 골대를 외면하며 선제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90분 내내 답답한 공격만을 반복한 한국은 끝내 0-0으로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황인범은 선발 출전했다. 정우영과 호흡을 맞추며 3선 미드필더로 나섰다. 몇 번의 패스 미스와 볼 소유권 상실이 있었으나 공수양면에서 열심히 뛰어주었다. 전반전 막바지 이강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 볼을 살짝 띄운 뒤 때린 슈팅은 센스가 돋보였다. 황인범은 86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7%(62/71),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롱패스 성공 4회, 리커버리 3회, 지상볼 경합 승리 6회 등을 기록했다.
최근 황인범은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이적에 성공했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 황인범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사진=페예노르트
페예노르트 이적 발표 후 치러진 팔레스타인전. 페예노르트에서 뛰었던 빌럼 판하네험은 팔레스타인전에서 황인범을 지켜봤다. 네덜란드 'VP'는 6일 "판하네험은 황인범의 페예노르트 입단에 열광하고 있다"라며 그의 반응을 전했다.
판하네험은 "나는 한국의 월드컵 예선 팔레스타인전에서 황인범의 활약을 지켜봤다. 아주 좋은 선수임이 틀림없었다. 종료 직전에 교체됐는데, 그를 궁금해하고 나면 아주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어서 그는 "페예노르트의 정말 좋은 영입이다. 영리하고 강인하며 기술적인 선수다"라며 평가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판하네험의 황인범 호평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팬들의 야유 속에 경기력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쳤다. 이제 홍명보호는 10일 오후 11시 오만 원정에 나선다.
황인범이 호평을 들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FIFA 랭킹 96위)과 0-0으로 비겼다.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였다. 후방 빌드업 시작부터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상대의 압박에 살짝 고전했고, 의미없는 백패스와 볼 돌리기가 계속됐다. 전반전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45분이 흘렀고, 대표팀은 유효 슈팅 1회로 침묵했다.
후반전에 들어서고 오세훈이 들어왔다. 오세훈의 버텨주는 플레이와 연계 능력, 이강인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 빛을 발했으나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좋은 찬스에서 번번히 골대를 외면하며 선제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90분 내내 답답한 공격만을 반복한 한국은 끝내 0-0으로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황인범은 선발 출전했다. 정우영과 호흡을 맞추며 3선 미드필더로 나섰다. 몇 번의 패스 미스와 볼 소유권 상실이 있었으나 공수양면에서 열심히 뛰어주었다. 전반전 막바지 이강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 볼을 살짝 띄운 뒤 때린 슈팅은 센스가 돋보였다. 황인범은 86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7%(62/71),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롱패스 성공 4회, 리커버리 3회, 지상볼 경합 승리 6회 등을 기록했다.
최근 황인범은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이적에 성공했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 황인범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사진=페예노르트
페예노르트 이적 발표 후 치러진 팔레스타인전. 페예노르트에서 뛰었던 빌럼 판하네험은 팔레스타인전에서 황인범을 지켜봤다. 네덜란드 'VP'는 6일 "판하네험은 황인범의 페예노르트 입단에 열광하고 있다"라며 그의 반응을 전했다.
판하네험은 "나는 한국의 월드컵 예선 팔레스타인전에서 황인범의 활약을 지켜봤다. 아주 좋은 선수임이 틀림없었다. 종료 직전에 교체됐는데, 그를 궁금해하고 나면 아주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어서 그는 "페예노르트의 정말 좋은 영입이다. 영리하고 강인하며 기술적인 선수다"라며 평가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판하네험의 황인범 호평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팬들의 야유 속에 경기력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쳤다. 이제 홍명보호는 10일 오후 11시 오만 원정에 나선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