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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7이닝 KKKKKKKK+구본혁 역전타' LG 2-1 승리, 잠실 라이벌전 기선제압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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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7이닝 KKKKKKKK+구본혁 역전타' LG 2-1 승리, 잠실 라이벌전 기선제압 [MD잠실]



2024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LG 선발 켈리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잠실=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2024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LG 선발 켈리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잠실=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대역전극으로 잠실 라이벌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LG는 9승1무8패를 마크했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면서 7승 11패가 됐다.

▲ 선발 라인업

두산 :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조수행(좌익수). 선발 투수 곽빈

LG :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

주말 3연전은 올 시즌 첫 '잠실 라이벌'의 맞대결이다. 한 지붕 두가족인 LG와 두산은 잠실 라이벌로 불렸다. 지난해에는 LG가 11승 5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승엽호로 출발한 두산은 LG에 열세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전 이승엽 감독은 "올해는 다른 상대 전적을 가져갈 것"이라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2024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두산 정수빈이 3회말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때리고 있다./잠실=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령탑의 의지가 통한 것일까. 두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김대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포일로 2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조수행이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정수빈이 타구를 멀리 보냈다.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0을 만들었다. 안타 하나 없이 득점을 만들어낸 두산이다.

그에 반면 LG는 안타를 치고 출루를 만들긴 했다. 1회에는 1사 후 박해민의 몸에 맞는 볼과 폭투로 득점권에 자리했지만 적시타는 나오지 않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문성주가 팀의 첫 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자들이 침묵했다. 5회엔 2사 후 문성주가 볼넷을 골루냈으나 신민재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격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1실점으로 틀어 막은 덕에 LG는 7회가 되어서야 기회를 만들었다. 1사 후 문보경 안타, 오지환 볼넷으로 1, 2루를 만들었다.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여기서 두산 벤치는 '108구'를 던진 곽빈을 내리고 이병헌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병헌이 깔끔하게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문성주가 이병헌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대타 구본혁이 또 하나의 적시타를 쳐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LG는 이우찬, 유영찬이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따냈다.
2024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LG 문성주가이 7회초 2사 1,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잠실=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2024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LG 구본혁이 7회초 2사 1,2루에서 두산 이병현을 상대로 역전타를 때리고 있다./잠실=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양 팀 선발 투수들은 제 몫을 다 했다. 두산 곽빈은 6⅔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5km 직구 47개, 슬라이더 14개, 체인지업 11개, 커브 36개 등 108구를 소화했다.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LG 선발 켈리는 극적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회초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고, 7회말을 실점없이 막아냈다. 7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147km 직구 24개, 싱커 19개, 슬라이더 11개, 커터 7개, 스플리터 3개, 체인지업 8개, 커브 29개 등 101구를 던졌다.

타선에서는 문성주가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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