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최강자들만 모였다!" 제11회 명문고야구열전 3월 6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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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강자들만 모였다!" 제11회 명문고야구열전 3월 6일 팡파르!
A조 덕수고, 경북고, 북일고
B조 부산고, 대구고, 광주일고
C조 서울고, 강릉고, 전주고
D조 경남고, 충암고, 인천고
[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하는 제11회 명문고야구열전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펼쳐진다.
해당 대회는 파이낸셜뉴스사에서 사회 공헌 활동의 형태로 이뤄지는 아마야구 대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명문고야구열전은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에 들어가기에 앞서 고교 상위권 팀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발돋움해왔다.
특히, 작년 명문고열전에서 MVP를 차지했던 전미르(당시 경북고)가 전체 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고, 덕수고·경북고·대구고·부산고까지 참가 팀 중 4개 팀이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면서 봄의 개막을 알리는 '고교야구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좋은 전력을 자랑하는 팀들이 많이 참가한다.
특히, 작년 신세계이마트배와 전국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한 덕수고와 이승엽 감독 이후 30년 만에 청룡기 패권을 재패한 경북고, 2년전 신세계 이마트배를 재패했던 북일고가 A조로 묶였다.
모두 최근 2년간 우승 경력이 있는 팀들이다. 특히, 덕수고는 올 시즌 최대어 후보 정현우를 비롯해서 김태형, 박준순 등 최강 멤버로 구성되어있어 이번 대회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B조는 최강 우완 투수들이 많이 포진한 팀이다. 작년 황금사자기 우승팀 부산고, 봉황대기 우승팀 대구고, 광주권의 최강자 광주일고가 포진했다. 부산고는 올 시즌에도 수많은 지명 후보들이 포진해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또한, 신입생 중 최대어급으로 꼽히는 하현승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출전한다. 정현우와 라이벌 관계인 배찬승 또한 이번 대회 본격적으로 출격한다.
특히, 정현우와 배찬승은 대부분의 경기가 같은 날 배치되어있어 더욱 비교가 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두 팀이 준결승전에 올라갈 경우 맞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광주일고에는 상위권 우완 투수로 평가받는 권현우가 있다. 여기에 2학년 김성준은 대형 유격수 감이라는 평가가 있어서 더욱 흥미를 돋운다.
C조도 쟁쟁하다. 서울고와 강릉고, 전주고가 한 조로 묶였다. 해당 C조는 프로지명 상위 지명 후보군으로 여겨지는 팀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정우주가 포진한 전주고, 김영우가 포진한 서울고의 대진이 유독 눈에 띈다.
여기에 천범석, 이진용 등이 포진한 짠물 야구의 강릉고는 최근 성적에서 월등히 좋다. 서울고와 강릉고에는 얼추봐도 양 팀 합쳐 10명 이상의 프로지명 후보가 포진해있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누가 조1위를 차지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또한, 서울고는 김동수 대표팀 배터리 코치의 고교 감독 데뷔무대라는 점에서도 주목해볼 만하다.
D조도 쉽지 않기는 매한가지다. 경남고, 충암고, 인천고가 한 조로 묶였다.
경남고에는 진석현, 박시원, 김태균 등 장신 투수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박현서, 주양준 등 좋은 외야수들이 많아서 반드시 지켜봐야하는 팀이다.
충암고에는 1라운드 후보 우완 박건우가 포진해 있다. 장신 좌완 황희천도 지켜볼만한 선수다. 내야수 이선우도 마찬가지다.
인천고에도 좋은 3루수 박재현, 수비하나만큼은 최고로 꼽히는 유격수 김준원, 여기에 투수 조영우 등 지켜볼 만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인천고는 특히 명문고야구열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만큼 인천 대표로서의 자존심을 위해서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명문고야구열전은 그간 수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해내며 한국 야구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기장 그라운드는 수많은 숨겨진 보석들을 발굴해낼 것이다. 해당 대회는 준결승·결승전을 포함해서 팬들이 관심가질만한 예선 주요 경기를 유튜브로 중계하며 아마야구 팬들과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해당 대회를 개최하는 파이낸셜뉴스는 선수단 및 코칭스테프의 '호텔 숙박비'를 전액 부담하고 식비, 교통비, 야구 장비 등을 지급하는 등 아마야구 선수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계속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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