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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부상' 황희찬·김진수 제외됐지만…밝은 클린스만호 훈련장 분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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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부상' 황희찬·김진수 제외됐지만…밝은 클린스만호 훈련장 분위기

(종합)


"황희찬·김진수 첫 경기 출전은 힘들다"…이재성도 가벼운 타박상
도하 첫 훈련 23명으로 진행…1시간 동안 회복에 집중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2024.1.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부상을 당한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김진수(전북) 없이 첫 훈련을 실시했다. 일부 선수들이 훈련에서 빠졌지만 대표팀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우승을 위한 카타르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카타르 도하에 입성, 공항과 숙소에서 팬들과 조직위원회의 환영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이날 훈련으로 카타르에서 첫 공식 일정을 보냈다.

당초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숙소에서 머물며 각자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단의 요청으로 대표팀은 훈련장으로 이동, 회복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6명 가운데 황희찬과 이재성, 김진수를 제외한 23명이 참가했다. 첫날 훈련에서 제외된 3명은 대표팀 숙소에서 휴식과 함께 재활을 진행 중이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성은 경미한 타박상이다. 이재성은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자체 11대11 경기에서 상대에게 왼발을 밟혀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김진수와 황희찬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이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5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2024.1.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김진수는 아부다비에서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고 있다. 황희찬도 왼쪽 엉덩이 근육에 피로감을 느껴 훈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진수는 열흘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 조별리그 출전은 힘들 수 있다. 황희찬은 적으면 1경기, 많으면 2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를 치르다보면 어느 팀에서나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나온다. 의무팀과 소통하면서 선수들의 출전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의 최종 엔트리가 26명이기 때문에 부상자 발생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개의치 않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2024.1.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일부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23명은 밝은 얼굴로 회복에 집중한 훈련에 임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클린스만 감독과 훈련 전 약 5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선수들은 스트레칭을 한 뒤 3그룹으로 나뉘어 공뺏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여러 그룹을 형성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약 1시간 동안 회복 훈련을 하면서 전날 훈련과 이동의 피로감을 달랬다.

카타르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에서는 세트피스, 공격, 빌드업 전술 등을 세부적으로 다듬을 예정이다. 대회가 개막하면 시간이 빨리 흐른다.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3차례 더 훈련을 진행한 뒤 15일 오후 8시30분 바레인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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