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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너뜨린 '그 MF'...SON 동료로 합류하나?→맨유, 맨시티, 리버풀과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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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너뜨린 '그 MF'...SON 동료로 합류하나?→맨유, 맨시티, 리버풀과 영입 경쟁




[포포투=이종관]

헤이든 해크니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가 미들즈브러의 미드필더 해크니 영입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올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수많은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 21세의 해크니는 미들즈브러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0-21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21-22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 1 스컨소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프로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마이클 캐릭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2022-23시즌부터는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3골 4도움.

올 시즌 역시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단단한 입지를 구축 중이다. 특히 오늘 치러졌던 첼시와의 EFL컵 4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많은 축구 팬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잉글랜드 U-21 대표 선수이기도 한 해크니. 그를 향해 리버풀, 맨유, 맨시티 등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여왔다. 그리고 토트넘 역시 해크니 영입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미들즈브러는 해크니에 대한 여름 제의를 준비 중이지만, 놀라운 제의가 올 경우 1월에 그를 매각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해크니는 특히 토트넘, 맨시티, 리버풀과 같이 향후 선수 판매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서 자국 선수 쿼터를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는 구단들이 원하는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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