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테이텀-브라운 49점 합작’ 보스턴, 클리블랜드 제압하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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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테이텀-브라운 49점 합작’ 보스턴, 클리블랜드 제압하고 3연승
[점프볼=조영두 기자] 보스턴이 클리블랜드를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6-107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27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제일런 브라운(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18점 6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보스턴(18승 5패)은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이 주도권을 잡았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포르징기스는 덩크슛을 꽂았다. 데릭 화이트와 샘 하우저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에는 알 호포드와 즈루 할러데이가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포르징기스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브라운과 테이텀도 공격을 성공시킨 보스턴은 65-54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클리블랜드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카리스 르버트와 아이작 오코로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맞았다. 보스턴은 하우저와 브라운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이번엔 도노반 미첼과 대리우스 갈랜드에게 실점했다. 호포드가 쿼터 막판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90-87로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보스턴의 의지가 돋보였다. 테이텀이 중거리슛에 이어 3점슛을 터트렸고, 할러데이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이후 갈랜드와 르버트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테이텀이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승기를 잡았다. 보스턴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미첼(3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르버트(2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보스턴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3승 1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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