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바리스타 대회까지 챙기는 '다정한 K-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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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바리스타 대회까지 챙기는 '다정한 K-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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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발달장애를 가진 여섯째 동생을 응원했다.
남보라는 17일 "휘호 바리스타 기능 대회 개인전. 저번 대회에 못 가서 미안했는데 이번엔 개인전인데 마침 시간이 돼서 부랴부랴 다녀왔다. 캬. 이젠 개인전까지 나가고! 침착하게 잘하는 모습 보니 정말 대견하고 멋있었다! 잘한다 휘호! 화이팅 휘호"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보라는 2023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 현장을 찾았다. 남보라는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한 동생과 함께 브이(V)를 그리는 포즈를 취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다정한 누나와 듬직한 동생의 투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 2월 여섯째 동생이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동생이 발달 장애를 갖고 있는데 경계성이라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다.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이 장애 등급 받는 게 진짜 어렵다더라. 그래서 두세 달 동안 여기저기 병원 다니면서 진짜 장애가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검사를 했고, 장애가 있다는 판정을 받아서 장애 등급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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