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유일한 혈육 손녀 위해 SM까지 갔다 “손녀가 샤이니 키 팬”(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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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원숙이 유일한 혈육인 친손녀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의 친손녀가 깜짝 방문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박원숙은 아들이 사망한 후 여러 이유로 오랜 시간 보지 못했던 친손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손녀의 말에 박원숙은 “얘가 그렇게 키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혜은이, 이경진, 문희경이 어리둥절하자, 박원숙은 샤이니 키를 언급하며 “얘가 너무 좋아하니까 키가 군대 있을 내가 SM에 가서 사진을 얻어서 손녀한테 줬다. 예쁜 손녀가 좋아한다니까 나도 걔가 좋아지더라”라며 “걔가 얼굴을 찡그리면서 웃는 것도 귀엽다. 나는 키를 만나면 이야기 할 거다. ‘우리 손녀가 얼마나 좋아하는데’라고”라 말했다.
박원숙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길래 그럼 잘생긴 가수들만 좋아하냐고 했더니 ‘못생긴 애보다 잘생긴 애 보는 게 좋지’라고 하더라. 얘 한마디 한마디가 웃기다”라고 흐뭇해 했다.
손녀는 할머니와 둘이서 제주도 여행을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손녀는 “좋았다. 할머니 댁에 가도 한 방에서 같이 잘 일은 거의 없지 않나”라면서도 “제주도에서 한 호텔 방에서 자는데 할머니가 그렇게 코를 크게 고는지 몰랐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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