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김병만 명의로 생명보험 20개 가입한 前아내..이혼소송 중 밝혀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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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개그맨 김병만이 전처 상습폭행 주장을 반박한 가운데, 전처가 김병만의 명의로 생명보험을 20여개 가입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이다.
지난 13일 김병만의 법률대리인 임사라 법률사무소의 임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출연해 김병만이 전처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많이 충격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전처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이 24개고 대부분이 사망보험이었다. 재테크 보험, 연금 보험이 섞여 있지만 이 역시 종신보험에 가까워 사망보험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만 역시 이혼 소송 전까지 이같은 사실을 모르다 뒤늦게 알게돼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김병만 병의 보험 수익자 대부분은 전처였으며, 일부는 전처의 친딸이자 김병만의 양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헤럴드POP 취재 결과 이는 불기소로 끝난 일이었다.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는 "전처는 법원에서 이혼소송 재산분할로 인정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다. 이미 경찰에서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됐고,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A씨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 소송을 제기한 끝에 파경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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