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괜찮아요?"…송재림 비보에 '가상 부부' 김소은 SNS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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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센
배우 송재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김소은의 SNS에서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김소은 SNS에 송재림의 글로벌 팬들이 각국 언어로 "언니 괜찮아요?", "이거 사실 아니죠?"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김소은과 송재림은 2014년 방송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케미스트리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도 이어졌다. 다정한 연인 호흡에 시청자들은 열광했으며 열애설까지 나왔다.
이에 송재림의 사망 소식에 슬픔에 잠긴 팬들의 발길이 김소은의 SNS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재림은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지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되며,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이 이뤄진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송재림은 모델로 발탁된 후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무사 김제우 역을 맡아 '차궐남'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tvN '환상거탑', MBC '투윅스',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착하지 않은 여자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KBS '미남당', 영화 '용의자', '속물들', '야차', '안녕하세요', '미끼' 등에 출연했다.
최근 티빙 '우씨왕후', JTBC '피타는 연애'에 출연했으며, 연극 '와이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등으로도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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