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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협박’ 류효영은 ‘강약약강’ 협박톡 끌올 각오했다 [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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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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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광수 대표가 '티아라 왕따 사건'을 공개적으로 소환한 지 3일이 흘렀다. 그 사이 류화영은 "왕따가 맞다"는 입장을 냈다. 더 이상 진실을 숨기지 않겠다는 각오는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에게로 이어졌다. 그는 과거 자신이 아름에게 보낸 폭언도 재차 인정, 사과하면서 진실을 강조했다. 이제 입을 열 당사자는 티아라 멤버들. 별 다른 입장은 없는 상태. 그들의 SNS는 설전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류효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게 된 것은 동생의 왕따 사건과 저의 문자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라고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

류효영은 "당시 저희 나이는 약 20살, 동생과 저만 고향을 떠나 서울에 왔습니다,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없다고 생각해서 저희 자매에게는 서로 유일한 버팀목이었습니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저는 동생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티아라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 '너무 힘들다', '언니가 보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동생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려던 결과가 저의 문자 사건입니다, 그 문자를 보낸 건 스스로도 어리석었다 생각하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름이에게 보냈던 문자에 대해서는 일전에 사과했지만, 여전히 미안한 마음입니다"라며 "그러나 고작 20살이었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손 놓고 가만히 있기에는 동생이 나쁜 선택을 해버릴까 봐 겁이 났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어리고 부족했던 저의 최선이었음을 여러분께서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해명했다.

류효영의 이 같은 해명은 최근 다시금 재조명된 티아라 왕따 사건에서 비롯됐다. 티아라를 제작한 김광수가 지난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2012년 있었던 티아라 화영 왕따 의혹과 관련해 "티아라 멤버 사이 불화를 알게 돼 화영과 효영 자매의 계약을 해지했는데 그 일로 왕따설이 났다,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진실을 밝히자고 했지만 '그럼 그 친구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겠나?' 싶어서 하지 못했다"라고 발언했기 때문.

방송에는 류화영의 언니인 류효영이 당시 티아라 멤버였던 아름에게 폭언이 섞인 경고 채팅을 보낸 것도 공개됐다. 문자에는 '아름아 옆에서 챙겨줄 때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 "뮤뱅 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나 가수 안 할 거니까 기다리렴.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못된 년 걸리기만 해 봐. 그래 잘 이르고 있어"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진=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뉴스엔DB


이후 '류화영 왕따 사건'에 대한 의혹이 다시 불거졌고, 당사자 류화영은 "왕따 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라며 "티아라 시절 제가 왕따를 당하지 않았는데 당했다는 일명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목 상처를 입은 뒤 멤버들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쌍둥이 언니 류효영 또한 자신의 과거 잘못을 다시 한 번 인정하면서, 더 이상 동생이 가해자로 남아있지 않도록 진실을 호소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과거 티아라 멤버들 사이에 있던 일들에 대한 진실 해명 요구와 각 멤버들에 대한 응원, 중립 기어를 박고 기다리겠다는 의견, 티아라 원년 멤버들이 아닌, 막내이자 새 멤버였던 아름을 협박했던 류효영의 '강약약강' 문자에 대한 비판 반응 등 다양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끌벅적한 설왕설래 속에 티아라 전 멤버, 현 멤버들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멤버 큐리 만이 개인 계정에 아무런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까만 밤 하늘에 떠 있는, 반쯤 가려진 달의 사진이었다. 다만 큐리 사진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티아라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만큼. 지연, 효민, 은정, 큐리 현 멤버들 계정에는 이번 이슈에 대한 댓글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 게시글이 티아라 12주년 기념 글인 보람,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해 행복한 두바이댁 생활을 공유해온 소연의 SNS도 이번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12년 전 '티아라 사태'의 진실. 또 다른 당사자들이 어떤 진실을 이야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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