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290조인데 생활비 겨우 100만원?..."재벌 1세 꿈꾼다" (금수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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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자' 이승환은 예상 외로 소탈한 일상을 살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STUDIO X+U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이 '금수저 끝판왕' 두 사람인 재벌 3세 '다이아몬드 수저' 자인, 명석한 두뇌까지 물려받은 '엘리트 금수저' 인혜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11월 4일 첫 공개되는 '금수저 전쟁'은 대한민국 자산 상위 0.1% 소위 '금수저'라 불리는 이들이, 공짜 없는 '제로시티(Zero City)'에 입성하여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0원부터 돈을 불려나가며 최종 승자를 가리는 머니게임 서바이벌이다.
이와 관련 '금수저 전쟁'은 참가자 각각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 부모의 후광을 내려놓고 무일푼으로 피 튀기는 생존 경쟁에 뛰어든 '금수저' 8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중 '재벌집 막내아들' 자인은 자산 총액 290조에 달하는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자' 이승환으로, "재벌 3세가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라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재벌 3세로 화려한 삶을 살 것 같지만, 마지막 옷 쇼핑이 7년 전이며 생활비는 100만 원으로 소탈한 일상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자인은 제로시티 내에서 남녀불문 모든 출연자가 견제 대상 1위로 꼽은 인물이기도 하다. 자인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저랑은 안 싸우시는 게 좋다"라고 경고하는 모습은 그의 높은 자신감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수석, 수리영역 전국 0.003%로 '압구정 신의 아들'이라 불린 인혜는 "압구정 금수저 중에서 내가 제일 똑똑하다"라는 명언을 남긴 김경훈이다.
특히 그는 민사고, 미국 일리노이대, 서울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자타공인 '뇌섹남'이다.
제로시티 내에서 인혜에 관한 이야기는 "두뇌 회전이 빠르다", "야망 있다" 등 서바이벌에 최적화된 평판이 지배적이었다.
인혜 또한 자신을 '서바이벌 경력인'이라 칭하며, "(사람들)조종하기 쉽겠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웃어 보였다.
또 그는 "너무 정직하게 하면 재미가 없지 않냐"라며 스스로 빌런을 자처하기도 했다. "어차피 우승은 내 것"이라며 다소 얄밉기까지 한 인혜가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은 '금수저 전쟁' 본편에서 공개된다.
한편, '금수저 전쟁'은 현재까지 스타크(임재겸), 먼성(김헌성), 윤씨(이윤선), 로빈슨(이준석), 자인(이승환), 인혜(김경훈)까지 6명의 '금수저'의 프로필을 공개한 가운데, 글로벌 흥행 코스메틱 브랜드 2세 박무현, 7개 벤처IT기업 창업가 2세 이지나의 프로필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금수저 전쟁'은 11월 4일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