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친부 만행 폭로' 김수찬, 새 도전 나선다…'현역가왕2'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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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MBN '현역가왕 2'에 출연한다.
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수찬은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첫 방송 되는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앞서 김수찬은 2012년 데뷔해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TOP 10까지 진출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증명한 바 있다.
김수찬은 최근 방송을 통해 모친이 아들의 재능을 착취하고 음해한 친부의 만행을 폭로했다.당시 김수찬의 모친은 전남편이 아들 이름으로 대출을 받는가 하면, 교통사고가 났음에도 치료 대신 행사를 뛰게 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아들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자 시위에 나섰고, 방송 관계자들에게 아들이 패륜아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방송 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카페에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이라며 "언젠가는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라고 밝히게 된 거다. 다른 가수분들이 오해받는 상황이 생겨서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마음에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며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 제가 죄지은 것도 아닌데 괜찮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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