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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조인성→이동욱도 "결혼·연애 못해"..미남은 외로워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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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조인성→이동욱도 "결혼·연애 못해"..미남은 외로워 [Oh!쎈 레터]






[OSEN=김나연 기자] 잘나가는 연예인도 결혼과 연애는 어렵다.

흔히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에 충실이 살아가다보면 그 타이밍을 잡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더군다나 연예인은 적극적인 연애가 금기시 돼 있는만큼 더욱 때를 놓치기 십상이다. 이에 혼기가 지난 나이에도 결혼이나 연애를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는 미남 배우들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에서 배우 조인성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충을 토로했다. 올 초 배성우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나이가 드니까 (연애 면에서) 남자로서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고민을 상담했다는 그는 "위로 만날 가능성보다 밑에 나이의 친구들과 만날 가능성이 더 큰데, 내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유명세 빼고 나면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나를 좋아할 가능성이 있을까"라고 위기감을 털어놨다.



조인성의 나이는 올해로 만 43세. 결혼할 나이가 지난 만큼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하는건지 이러고 있으니까 엄마가 '애는 하나 있어야돼. 어디서 애 있으면 애나 데려와'라고 하더라"라고 결혼 압박을 밝힌 그는 "지금이 만족스럽다. 결혼이 아니라도 연애를 하면 지금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거고 '반드시 안하겠다', '반드시 해야겠다' 하는건 너무 극단적인것 같다"라면서도 "지인들과 농담으로 '난 누구보다 빨리 실버타운에 들어가겠다'는 말을 한 적 있다. 그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해탈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결혼은) 정보가 많으면 더 불리해지는 것 같다. 정보가 없었을 때 했어야 하는 건데 나이가 들수록 정보가 많아진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다. 앞서 조인성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촬영 중 한 손님이 "아직 장가 안 갔냐"고 질문하자 "안 간게 아니고 못 갔죠"라고 민망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만 51세인 배우 정우성 역시 여러 차례 비슷한 이야기를 전했던 바 있다. 그는 이전부터 꾸준히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이유로 "안 한 건 아니고 좀 더 젊은 나이에 하지 못한 것"이라며 "타이밍을 놓쳤다"고 솔직하게 밝혀왔다.



지난해 성시경 유튜브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성시경은 "물론 여자친구가 있어도 얘기는 안하겠지만 외롭거나 이런건 어떻게 해야하냐. 왜 결혼 안 하냐, 이런 얘기 많이 들을거 아니냐. 나도 많이 들으니까 하는건데 그런 질문이 아니지 않나 사실. 이제 의미가 없다"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정우성은 "결혼 안한게 아니라 못한 거다. 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것은 결혼만이 아니었다. 올해로 만 42세인 배우 이동욱은 지날달 공개된 '핑계고' 영상에서 "전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해 준다. 근데 언제 그랬는지 기억이 안 난다. 이제 연애를 못할 것 같다. 너무 귀찮다. 연애를 하면 일단 친해져야되지 않냐. 그런걸 어떻게 하지? 너무 까마득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다른걸 떠나서 연애를 너무 오랫동안 안하게 되면 시작하기 두려움이 있다"고 전했고, 이동욱은 "그리고 혼자있는게 너무 편해졌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연애를 하고싶은데 귀찮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는 연애가 어려운 또 다른 이유로 "이제 나이도 좀 있으니까 예전만큼 '그래 한번 만나보자!'가 잘 안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중해야할 것 같다는 부담감 탓에 선뜻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이동욱은 "이제는 이성을 만날만한 동선이 없고, 자만추도 안 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어디든 다녀야 만남도 이어지고 그런게 생기지 않나. 근데 얘도 계속 촬영을 한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이에 이동욱은 "계속 일을 하니까 쉬는날은 그냥 집에 혼자있는 게 너무 편한거다. 사람들을 안 만나고 그냥 혼자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예를들어 OTT를 볼때도 나 혼자 보면 내 취향, 내가 보고싶은거 보면 되는데 1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이 사람의 취향도 고려해야하지 않냐"라며 이미 혼자가 익숙해져버린 상황을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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