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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신장투석 괴사→본인도 통풍 “다리 잘리는 느낌에 발작”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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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신장투석 괴사→본인도 통풍 “다리 잘리는 느낌에 발작” 충격 고백



채널 ‘김승우WIN’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통풍으로 고생한 경험을 전했다.

최근 채널 '김승우WIN'에서는 개그맨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등장해 MC 김승우와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이수근은 "나는 완전히 만성이다. 약을 계속 먹고 있다. 통풍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내게 글 남겨달라"라며 통풍을 오래, 심각하게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수근은 일본까지 찾아 치료를 했다. 그는 "일본도 맥주 문화 때문에 통풍이 사회적 문제가 됐더라. 통풍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있어서 갔다. 무조건 간 순서대로 치료한다. 3시간 기다려서 들어갔다. 3개월에 한 번씩 오라더라. 내가 일본을 어떻게 그렇게 가나"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통풍 발작이 온다. 새벽에 깨어난다. 꿈에서 누가 칼을 들고 다리를 자르는 것 같다. 낭떠러지에 떨어져서 다리가 잘리는 느낌이 오면 발작이 온다"고 해 걱정을 더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신장 투석 치료 중이다.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인 문페이스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저는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해 이슈가 됐다.

그는 "외래를 기다리고 있고 일상 잘 보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늘 생각하며 지낼게요"라고 이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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