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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멤버한테 맞아 응급실行, 입술 꿰매고 음방 출연”(나는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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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멤버한테 맞아 응급실行, 입술 꿰매고 음방 출연”(나는규리여)



(사진=‘나는규리여’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틴탑 니엘이 싸움을 중재하던 멤버에게 맞아 응급실까지 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월 6일 카라 박규리의 ‘나는규리여’ 채널에는 ‘2세대 아이돌 회동(카라, 인피니트, 틴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나는규리여’ 채널 영상 캡처)

인피니트 동우의 남다른 텐션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니엘은 인피니트 성종에게 “형들도 많이 싸웠다”라고 물었다. 성종이 많이 싸웠다고 답하자, 박규리는 “여자 그룹은 그룹 내에서 의견이 안 맞거나 다툼이 생기면 이걸 애매하고 안 풀고 지나가는 게 생긴다. 혹시 남자 그룹도 그런가”라고 질문했다.

성종은 “우리는 치고받고는 모르겠고 대놓고 솔직히 얘기한다. ‘형 이렇게 하면 내가 기분이 나빠. 그런 건 조심해 줘’라고 한다”라고 팀 내 갈등 해결 방법을 설명했다.

(사진=‘나는규리여’ 채널 영상 캡처)

반면 니엘은 “우리는 일단 싸웠다. 치고받고. 욕도 하고”라고 말했다. 성종은 “그래도 얼굴은 안 때렸나 보다”라고 반응했지만, 니엘은 “아니다. 때려서 방송에 입술을 꿰맨 상태로 나갔다”라고 답했다.

니엘은 “그냥 진짜 별 거 아닌 거다. 나랑 다른 형이랑. 그 형이 드라이기로 발을 말리고 있었다. 내가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려고 ‘형 이거 나 좀 쓸게’하고 가져갔다. 근데 형이 기분이 나빴던 거지. 거기서 나랑 형이랑 싸움이 붙은 거다”라며 “당시 리더 형이 내가 동생이니까 일어나서 나를 때린 거다. 형한테 맞고 넘어 갔다. 우리는 그렇게 중재를 해줬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중재하고 다 같이 식당에 가서 순두부찌개를 먹는데 입이 너무 아픈 거다. 매니저님한테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얘기했다. 응급실을 갔는데 꿰맸다. 다음날 ‘인기가요’였다. 입술이 말도 안 되게 부었다. 안 그래도 두꺼운데 위에까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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