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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김태헌 “생활고 딛고 월수입 천, 8년째 친누나 찾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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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김태헌 “생활고 딛고 월수입 천, 8년째 친누나 찾아”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생활고를 이겨낸 근황을 알리며 8년째 친누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9월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8년째 친누나를 찾고 있다며 도움을 구했다.

김태헌은 2010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제국의 아이들 활동이 끝난 후 힘들게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짜장면집 사장님으로 월수입 1천 정도를 벌고 있다고. 현재 제일 큰 고민은 8년째 찾고 있는 친누나라고 말했다.

김태헌은 “누나가 사업을 준비하면서 큰이모와 준비를 했는데 잘 안 됐다. 그 뒤로 연락이 끊어졌다”며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빨간 딱지 붙고 빚이 많았다. 어머니가 일하며 갚다가 유방암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다. 빚을 저희가 안게 됐다. 몇 억이라고 기억한다. 큰 이모가 케어해주셨다”고 말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누나는 사업을 준비하다가 망하고 사라진 상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해서 살아있다는 건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김태헌은 “돈 때문이 아니라 제가 무뚝뚝했던 것 같다. 활동 열심히 할 때는 핸드폰도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 추석이나 명절에도 연락을 못했다”며 “원래 누나가 아나운서가 꿈이었다. 일을 하느라 꿈을 포기하고 저를 밀어줬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김태헌은 생활고에 대해 “집에 보일러도 끊기고 천원도 없었다. 돈이 있으면 버텼을 텐데. 처음에 바 매니저를 1년 가까이 했다. 술을 계속 먹을 수밖에 없다. 몸이 너무 상한다. 이건 아니다.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는 분이 추천해 4개월 열심히 했는데 매일 일이 있는 게 아니다. 그 다음에 물류센터에서 일을 했다. 일을 하며 피부병이 생겼다. 밥도 잘 못 먹고 라면을 먹었다. 살이 20kg 빠졌다. 아는 분이 고깃집 알바를 해보지 않겠냐고. 오픈부터 마감까지 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수근은 “그 고깃집 매출이 올라서 6개월 만에 점장이 되지 않았냐”며 칭찬했고 김태헌은 “그러면서 자장면집 운영하는 형님이 같이 해보자고”라며 그동안 모은 돈을 투자해 공동사장이 됐다고 했다. 이제 매달 3백 적금도 든다며 눈물로 누나를 찾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김태헌은 “제가 개발한 된장짜장을 많이 알리고 싶다. 제 이야기를 담은 솔로앨범을 내고 싶다. 누나랑 따뜻한 밥을 먹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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