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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24시간 육아에 두손두발 다 든 엄마.."사는 게 사는 게 아냐, 미쳐"('오덕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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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24시간 육아에 두손두발 다 든 엄마.."사는 게 사는 게 아냐, 미쳐"('오덕이엄마')



황보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황보라가 24시간 육아에 지쳤다.

지난 1일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에 'ENFP 엄마가 24시간 육아하면 생기는 일. 오덕이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평일에는 육아도우미가 육아를 도와준다. 주말에는 부부가 온전히 아이를 맡아서 육아하고 있다. 이렇게 보낸 지 3개월 차다"라며 24시간 육아 현장을 공개하기로 했다.

황보라는 촬영을 위해 홀로 육아하기로 했다. 황보라는 "12시에 수유를 했는데, 4시쯤이면 배고프다고 할 거다"라며 동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황보라는 아기를 재우고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을 서서 먹었다. 황보라는 아들이 깨자, 밥을 먹이고 산책하러 갔다. 황보라는 "그런데 비가 온다. 왜 비가 오고 난리냐"라며 당황했다.

황보라 유튜브 캡처

황보라는 아들을 목욕시켰다. 황보라는 아들을 씻긴 후 스킨케어를 해주며 "우리 아이 피부는 소중하다"라고 했다.

황보라는 친정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일을 마무리하고 아들을 재웠다. 아들이 자는 동안 밀린 집안일을 한 황보라는 "저는 육퇴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아들이 잠에서 깼다. 이후에도 잠투정은 이어졌다. 황보라는 "정말 미치겠다"라며 지친 모습이었다.

다음날 아침, 황보라의 아들은 기분 좋은 듯 웃었다. 황보라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큰일났다. 다음주면 육아 이모님도 가신다. 원래 100일 되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우리 애는 아닌가 보다. 날 언제까지 힘들게 할 거냐"라며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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