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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잘 생겨서 화도 풀려"…콩깍지에 황보라 "미쳤나봐" 웃음 ('조선의 사랑꾼')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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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잘 생겨서 화도 풀려"…콩깍지에 황보라 "미쳤나봐" 웃음 ('조선의 사랑꾼') [Oh!쎈 리뷰]





[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이 남자친구인 김준호에 대해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의 외모를 칭찬하며 은근슬쩍 남자친구 자랑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승현은 앞서 방송에서 아내 장정윤 작가와 딸 수빈이 서로에게 오해가 쌓여 4개월 째 만나지 않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대화를 하다가 서로 토라진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날 데면데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장정윤은 "정기검진하러 산부인과에 간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일정이 없을 땐 산부인과에 함께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은 "웬만하면 시간 되면 따라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제작진과 따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승현은 "그날 적막이 흐르면서 얘기를 안 하다가 울면서 나한테 오더라. 갑자기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내가 안아주면서 차분하게 앉아서 얘기했다"라며 "나도 얘기할 땐 서운한 게 있었지만 아내의 마음도 충분히 알 것 같다. 그날 잘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아직 남아 있는 부분들이 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정윤과 김승현은 함께 이동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장정윤은 임신 후 체중이 늘었다고 걱정하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정상적인 거다. 이제 출산이 임박하지 않았냐"라고 심드렁하게 이야기했다.



장정윤은 "오늘 병원에 가면 살쪘다고 한 소리 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마치 로봇처럼 리액션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승현씨는 잘 생기게 태어난 게 다행이다. 말수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황보라는 "저 나이 되면 다 똑같다"라고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고 김국진 역시 공감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나는 되게 화가 나도 얼굴 보면 풀리더라"라며 남자친구 김준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황보라는 "미쳤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처음이 더 잘생겼다"라며 "지금도 화나도 얼굴 보면 잘 생겨서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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