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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부부 같던 조세호·남창희, 각자 짝 찾았다..사랑에 빠진 조남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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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부부 같던 조세호·남창희, 각자 짝 찾았다..사랑에 빠진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사진=헤럴드POP DB

방송인 조세호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그의 절친 남창희도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 활동을 위해 '조남지대'를 결성하는 등 각별한 절친 사이였던 두 사람 모두 연인을 찾아 눈길을 모은다.

26일 방송인 남창희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남창희가 비연예인과 1년째 열애 중인 게 맞다"라고 밝혔다. 남창희는 조세호, 홍진경 등 가까운 지인들에게 연인을 소개하며 숨김 없이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창희의 절친으로 유명한 조세호 역시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남창희는 결혼식 사회를 보며 친구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남창희 역시 연인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이 알려지며 조남지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조세호의 뒤를 이어 남창희도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인지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피어나고 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함께 살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도 하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절친 사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서 남창희는 조세호를 위한 총각샤워 중 뭉클한 우정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창희는 "조세호와 20년 친구이고 거의 사실혼 관계를 갖고 있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남창희는 두 사람의 추억이 녹아든 사진 앨범과 함께 조세호를 향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선물했다. 남창희는 "너를 처음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훌쩍 지났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어 "시간이 참 빠르다. 좋은 날도 때로는 힘들고 서로를 탓하기도 한 날들도 참 많았다. 그렇게 세월에 깎여가며 이제는 또 서로를 배려하는 좋은 사이가 된 것 같다"라는 애정어린 말과 함꼐 조세호의 새로운 2막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조세호에 이어 남창희까지 조남지대 겹경사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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