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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결혼식 후회 “난 하얗고 거긴 시커멓고, 스위트룸 때문에”(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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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결혼식 후회 “난 하얗고 거긴 시커멓고, 스위트룸 때문에”(뉴저지)



‘Mrs. 뉴저지 손태영’


[뉴스엔 이슬기 기자] 손태영이 과거 결혼식 실수를 돌아봤다.

6월 28일 손태영이 운영하는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미스코리아 20명 배출한 대구 송죽미용실에서 원장님과 감동 재회한 손태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고향 대구로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안 간지 10년이 넘었다"라며 추억의 음식도 먹고,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준 미용실 원장님도 만나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Mrs. 뉴저지 손태영’


대구행 기차에서 손태영은 곧 결혼하는 제작진과 대화하면서, 과거 권상우와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그는 "우리가 좀 미스였던 게 우리가 야외 결혼식이었다. 나는 내추럴을 좋아하니까 메이크업을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니더라. 야외는 조명이 없지 않나. 야외는 진하게 해야 했다. 그걸 실수한 거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손태영은 “당시 호텔에서 스위트룸을 내줬다. 그 전날 우리가 거기서 자고 하는데 (메이크업) 스탭들이 방으로 왔다. 그런데 유독 권상우 방이 어두웠던 거다. 그리고 그날 권상우 담당 메이크업 선생님이 못 와서 새로운 선생님이 오신 거다. 그런데 방이 어두우니까 시커멓게 하고 온 거다. 나는 허옇고 거긴 시커멓고 그랬다”라며 결혼식의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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