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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양세찬, 정장 입고 아이유 콘서트 등장‥‘핑계고’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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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양세찬, 정장 입고 아이유 콘서트 등장‥‘핑계고’ 약속 지켰다


이미지 원본보기202403021934412510_1_20240302200502558.jpg?type=w540유재석, 양세찬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 양세찬이 정장을 입고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했다.

유재석, 양세찬은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아이유 단독 콘서트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현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유는 객석에 있는 유재석, 양세찬, 박명수를 발견했다. 세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차게 응원봉을 흔들며 아이유에게 인사를 건넸다. 편한 후드 티셔츠를 입고 온 박명수와 달리 유재석과 양세찬은 정장 차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보고 폭소한 아이유는 “진짜로 양복을 입고 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미지 원본보기202403021934412510_2_20240302200502562.jpg?type=w540(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유재석, 양세찬의 정장 차림은 지난 2월 17일 공개된 ‘뜬뜬’ 채널의 콘텐츠 ‘핑계고’에서 시작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가 공연에 초대하자 두 사람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기뻐했다.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옷 뭐 입을 거야?”라고 물은 뒤 “나는 정장을 입을 거다. 이유 콘서트 아닌가. 정갈하게 가야지”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정장 입고 오시면 입장하는 길에 핀 조명을 맞춰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의 제안에 창피해했던 양세찬도 결국 정장을 선택했다. 유재석은 “이유 콘서트는 요원처럼 가자. 혹시 콘서트장에서 보셔도 그러려니 모른척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유는 3월 2일과 3일, 9일, 10일(총 4회) 서울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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