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리나 환승연애설' 막았는데…이재욱, '1인' 차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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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리나 환승연애설' 막았는데…이재욱, '1인' 차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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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재욱이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의 열애설 이후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현 소속사와 결별 이후 독자 노선을 걸을 태세다.
이재욱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이하 씨제스)와 오는 4월 전속계약 만료 시점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날 전망이다.
씨제스와 아직 인연이 끝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이미 이재욱은 그와 오랜 인연의 매니저와 1인 기획사를 설립해서 독립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전언이다.
이재욱은 지난 2021년 4월, 씨제스로 옮겨 배우로서 존재감을 더욱 드러냈다. 당시 씨제스 측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이재욱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작품 활동과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이미 데뷔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시작으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도도솔솔라라솔' 등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았던 바.
씨제스에서 새 둥지를 튼 이재욱은 드라마 '환혼' '이재, 곧 죽습니다'에 이어 지난 28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로얄로더'까지 주연 배우로 거듭났다.
또 최근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핫한 스타 커플 탄생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는 반면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향한 추측, 비방 등이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재욱을 둘러싼 '환승연애설'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각종 루머와 구설로 얼룩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씨제스 측은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 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욱은 카리나와 공개 열애 후폭풍 속에서 단연 뜨거운 존재감을 자랑하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사생활 이슈로 시끄럽기만 한 게 아니라 배우로서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을 통해 대중에게 인정 받을 수 있을지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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