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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촬영 추락 사고, 더블랙레이블 스태프였다…"연습생 대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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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촬영 추락 사고, 더블랙레이블 스태프였다…"연습생 대상 현장"


이미지 원본보기0000476149_001_20240228184505894.jpg?type=w540▲ 더블랙레이블 로고. 제공| 더블랙레이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돌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사고 피해자들이 프로듀서 테디가 운영하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3층짜리 폐공장에서 촬영 스태프 4명이 2층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30·40대 남성 2명이 머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고, 다른 20대 남녀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로 알려졌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회사로, 빅뱅 출신 태양,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현재 신인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해당 걸그룹 멤버로는 신세계 외손녀 등이 거론돼 화제가 됐다.

사고가 발생한 촬영 정식 가수가 아닌 연습생 대상으로 이뤄 현장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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