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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의 금토일 4회 연속 편성…tvN의 도박, 설연휴 通할까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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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의 금토일 4회 연속 편성…tvN의 도박, 설연휴 通할까 [MD포커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설연휴 금토일 4회 연속 편성
첫 방송부터 1, 2회 연속 방송… 지난 5회는 시청률 5.5% 기록
흐름 끊지 않는 선택 VS 방송사 편의 따른 홀대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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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 / tvN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 연출 조남국, 이하 '세작')이 설 연휴 금, 토, 일 4회 방송이라는 파격 편성을 결정했다.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된 여인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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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 / tvN

앞서 '세작'은 첫 방송부터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달 20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요르단 경기가 생중계되자 일요일인 21일 오후 9시 20분부터 1, 2회 연속 편성을 단행했다. 토일드라마의 경우 토요일 첫 방송이 일반적인 데다 일요일 1, 2회 편성 역시 이례적인 일이었다.

'세작'은 1회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 순간 최고 시청률은 6.7%를 기록했다. 다만 연속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1%에 그쳤다. (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늦은 시간 연속 방송된 만큼 시청자 이탈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작은 3회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에서 4회 6.0%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3일 방송된 5회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란 대 일본 8강전의 여파를 직격타로 맞았다. tvN에서 생중계되지 않았음에도 3.9%를 기록하며 시청률이 2%가량 하락했다. 다음날 방송된 6회의 경우 5.5%를 기록하며 반등했으나 설연휴라는 고비가 다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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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 / tvN

이에 tvN은 설 연휴를 맞아 금, 토, 일요일 연속으로 7회부터 10회까지 총 4회를 방송하는 파격적인 편성을 단행했다. 세작은' 9일 오후 9시 20분 7회, 10일 오후 9시 20분 8회, 11일 오후 9시 20분 9회와 10회가 연속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7일 오후 7시 20분부터는 유튜버 고몽이 '세작, 매혹된 자들' 1-6회를 1시간으로 압축해 선보인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을 특별 편성했다. 위기의 설 연휴를 시청자 유입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tvN 측은 "최근 시청률 상승세에 있는 '세작, 매혹된 자들'이 몰아보기가 가능한 설 연휴를 맞아 금, 토, 일 연속 방영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단행했다"며 "명품 연기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일찍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이번 주 서사적인 '클라이맥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몰입감을 더하는 영화 같은 전개와 금, 토, 일 연속 방송이라는 편성 전략이 맞물려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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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 / tvN

다만 본래 '세작'을 보던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명절 연휴는 전통적으로 정규 방송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시청자의 이탈이 많은 시기다. 때문에 1-6회를 1시간으로 압축한 몰아보기부터 시작해 금, 토, 일요일 4회 연속 편성은 흐름을 끊지 않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긍정적 평이다.

반대로 토일드라마 '세작'의 금요일 편성은 새로운 시청자 유입을 노렸다기보다는 방송사 편의대로 조정한 홀대가 아니냐는 불만도 있다. 당장 1회 이후 연속 방송된 2회부터 시청률이 떨어졌다는 것. 4회 연속 편성으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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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 / tvN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은 10일 결방, 11일 스페셜 방송을 선택했다. 과연 tvN의 '세작' 금, 토, 일요일 4회 편성은 독일까 득일까. tvN의 승부수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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